송곳 가난 기침 튼살의 공통점과 튼살침 ST침 치료

in #kr5 years ago

송곳, 가난 그리고 사랑, 기침, 못난 짓의 공통점

낭중지추.JPEG

답: 숨길수록 더 드러난다.

낭중지추(囊中之錐)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전국시대, 장평대전이후 참패를 당한 조나라는 염파가 의용군을 조직하여 조나라의 수도 한단에서 버티고 있었지만 조석지간에 함락될 위기에 몰렸다. 이에 평원군은 자신의 밑에 있는 식객들을 모아 초나라로 가서 원군을 구하기로 결정하였다.
20명의 문무 양면으로 뛰어난 인재들을 모으려 하였으나 문이 뛰어나면 무가 부족하고 무가 뛰어나면 그 반대라 평원군은 20명을 다 채우지 못함에 머리를 싸매고 있었다. 그 와중에 평원군 밑에 오랫동안 있었던 모수라는 식객이,
“공자께서는 어찌 두가지 모두를 겸전한 인물만 뽑으려 하십니까? 이 모수가 가면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하면서 모수 자신이 천거한 모수자천을 했다.
평원군은 웃으며, “무릇 현명한 선비의 처세라고 하는 것은 비유하자면 주머니 속에 있는 송곳과도 같아서 당장에 그 끝이 드러나 보이는 것입니다. 지금 선생께서 나의 문하에 있은 지 오늘까지 3년이지만 좌우에서 칭찬해 말하는 것이 없었고 나도 들은 적이 없으니 이는 선생에게 뛰어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선생은 갈 수 없으니 그냥 이대로 계시오.”라고 했다. 모수는 “저는 오늘에서야 선생의 주머니 속에 있기를 청합니다. 저로 하여금 일찍부터 주머니 가운데 있게 했다면 자루까지도 밖으로 나왔을 것이니 아마도 그 끝만 보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이라고 말해 결국 평원군을 따라 위나라로 갔다. 평원군이 한나절동안 순망치한을 부르짖어 위나라를 설득해도 꿈적하지 않았던 것을 모수가 단번에 왕을 협박해 병력동원에 성공하여, 평원군으로부터 무시받은 것을 사과받고 그는 일약 대부로 뛰어올랐다. 평원군은 자기는 앞으로 선비를 평가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석주(石洲) 권필(權韠 1569 선조 2∼1612 광해군 4), 은 가난이란 제목의 시를 지었다.
人無置錐地 而我本無錐
남들은 송곳 꽂을 땅도 없지만 나는 본래 송곳조차 없다오
物量有定分 盜誇非所期
재물은 정해진 분수이 있는 법이니 훔쳐서 자랑할 부귀는 바라지 않노라
蓬蒿原憲宅 霖雨子桑詩
쑥대 우거진 곳은 원헌(原憲)의 집이며 장맛비 내릴 때 자상(子桑)의 시
去者雖已遠 淸風猶可追
떠나간 고인은 비록 이미 멀어지만 그 맑은 유풍은 뒤따를 만하다.

욕개미창 [欲蓋彌彰] 이란 덮으려고 할수록 더욱 드러난다는 고사도 있다.
공자는 《춘추》에서 노(魯)나라 소공(昭公) 31년에 일어난 일들을 기록하였는데, 그 가운데 "겨울에 흑굉이 남 땅을 가지고 투항하였다(冬, 黑肱以濫來奔)"라는 구절이 있다. 주나라의 대부 흑굉이 노나라에 항복함으로써 그가 다스리던 남 땅도 노나라의 영토가 된 일을 기록한 것이다. 《좌씨전》에서는 이런 까닭에 군자는 움직일 때 예를 생각하고, 이익을 위하여 어긋나지 않으며, 의로움에 후회할 행동은 하지 않는 법이다. 어떤 이는 명성을 구하였으나 얻지 못하고, 어떤 이는 잘못을 덮으려고 하였으나 오히려 이름만 분명하게 드러나게 하였으니, 이는 불의한 사람을 징벌하기 위함이다(或求名而不得, 或欲蓋而名章, 懲不義也)."

신체의 콤플렉스 단점도 마찬가지이다. 거짓말을 할수록 늘고 진실은 감추려고 할수록 더 드러난다. 종아리, 허벅지, 배, 허리, 엉덩이, 가슴등에 생기는 튼살도 가리려고 할수록 더욱 시선이 집중되니 www.imagediet.co.kr 자향미한의원에서 튼살침인 ST침으로 치료받는 것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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