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보팅은 왜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 줄까?
안녕하세요! @hogu 입니다.
흔히들 말하죠.
셀프보팅이 과하면 안된다고 말이죠.
그 기준을 보면 절대적인 금액의 크기가 아닌 보팅파워에 비례해서 일정 비율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직접 계산한 것도 아니고 검색을 통해 알려진 얘기들에 대해서 한번 생각 해 보려고 합니다.
틀린 내용과 사실과 거리가 멀 수도 있다는 점, 그저 제 생각으로 추론한 것에 불과하다는걸 미리 알려드립니다.
우선 스팀의 인플레이션 부분입니다.
현재 스팀의 인플레이션은 약 9%정도 선으로 알고 있습니다.
허나 셀프보팅의 수익률은 연 90%이상의 수익을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재밌는 점은 모두가 셀프보팅을 한다고 하면 모두가 연 90%에 가까운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운보팅에 쓰이는 파워가 하나도 없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이는 다르게 해석하자면 현재 스팀잇을 이용하고 있는 유저들의 평균 보상이 연 90%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년 동안 활동하면 90%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되죠.
어디서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
생각의 끝에 저는 그 이유를 "쓰이지 않는 보팅 파워가 많다"로 결론 지었습니다.
일단 보상은 정해진 양을 나눠 갖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모든 스팀파워의 보팅파워가 사용되고 있으면 스팀의 인플레이션과 비슷하게 (실제론 증인 보상부분이 있으므로 약간 더 적을 순 있겠습니다) 보상을 받습니다.
허나 누군가가 보상을 받지 못한다면? 보상을 안 받는다면?
그건 단순히 파워가 100%가 됬음에도 안 쓰는 것일 수도 있겠고, 다운보팅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러한 부분이 9%의 인플레이션이 90%의 수익이 나는 구조가 되는 주 원인은 아니지 싶습니다.
가장 큰 부분을 간과하고 있죠.
바로 "거래소"로 흘러 들어간 스팀 입니다.
대부분의 코인이 지금 거래소에 있다고 보여질 정도죠.
최소 절반 이상 아니 70-80%이상이 거래소에 있다고 느껴집니다.
다운보팅으로 인해 글 보상이 감소되는 건 10%이하로 생각해보면 최대 10%선으로 생각해봐도
쓰이지 않고 있는 스팀의 비율이 거의 90%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모든 코인들이 그러하겠만 스팀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건 실제로 무언갈 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고 보지만 이러한 부분은 상당히 의외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러니한 점은 또 있습니다.
사람이 늘면 분명 스팀의 가치는 올라갑니다.
그러나 단순 신규유저 유입만으론 뭔가 부족합니다.
스팀의 가치를 위해선 사람이 늘어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팀내에서 유통되는 스팀의 양 또한 늘어야겠죠.
스팀이 매력적이지 않을걸까요?
아니면 보상이 너무 매력적인 걸까요?
지금 구조는 거래소로 흘러 들어가는 스팀의 양이 많아질 수록 상대적으로 보팅의 가치가 높아지고, 셀프보팅 수익 또한 증가합니다. 뭔가 아이러니한 측면이 있습니다.
다만 스팀의 가격은 하락하겠죠. 분명 거래소에선 매도세로 작용할 테니까요.
굉장히 복잡한 구조로 느껴집니다.
적다 보니 뭔가 횡설수설하고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애매하네요.
개인적으로 보상의 방식이 스팀파워를 기준으로 받는 보팅뿐만 아니라 다른 방식들도 생겨야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땅히 괜찮은 방법은 떠오르지가 않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SMT 를 외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요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