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차단기능..
스팀을 보면서 항상 의문으로 남는것이 하나 있다.
글을 쓰는 스팀잇은 블로그나 sns같은 개인적인 공간인가... 커뮤니티와 같은 곳에 글을 쓰는 것인지 말이다. 난 블로그나 SNS와 같은 공간으로 이해를 하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차단 기능을 보면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차단기능... 일단 차단을 하면 어찌될까... 궁금해서 차단을 했던 계정을 찾아 들어가 보았다.
피드나 타임라인에 뜨지 않을 뿐 별 차이가 없었다.
그저 글이 읽혔다.
차단해제가 없다면 차단한지 모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비교 대상들을 생각해봤다.
[페이스북] 차단기능이 있는지 사실 모르겠다. 허나 내가 쓴 글에 달린 댓글을 지울 수 있다.
[유튜브] 댓글을 지우거나 차단을 통해 안 보이게 할 수 있다.
[트위터] 댓글 기능이 없어 사실 비교대상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차단당한 유저는 자신을 차단한 유저의 글을 볼 수가 없다. (스팀잇과 반대...)
[각종 블로그들] 댓글들을 글 작성자가 관리 할 수 있다.
[스팀잇] 내가 차단한 유저의 글(댓글)을 보지 않는다.
but, 다른 사람은 여전히 볼 수 있다.
나는 이 부분에 주목을 했다. 흔히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볼 법한 방식이다. 내가 차단을 하면 그냥 피드에 보이지 않을 뿐 해당 유저가 내 글에 댓글을 달면 다른 사람에겐 멀쩡히 보인다.
그런 이유로 사실 차단 기능이 그리 많이 쓰이진 않는 건 아닐까..
어차피 다른사람들에겐 보이기 때문에 말이다. 물론 차단기능이 많이 쓰인다고 좋은점도 없겠지만 내 글에 달린 댓글을 숨김 처리를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 (다운보팅으로만 가능하다.)
이 부분은 분명 SNS나 유튜브의 개인 채널과 같은 느낌은 아닌 것 같다.
다운보팅이 아닌 글 작성자가 자신의 글에 달린 댓글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댓글을 숨김 처리 할 순 없을까... 궁금하긴 하다.
편의 기능이 좀 없긴해요 ㅎ ㅎ
간만에 콜라보래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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