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골프클럽 ]이란?
[ 좋은 골프클럽 ]이란?
많은 골퍼들은 단지 유명하다거나 비싸면 가장 좋은 골프채인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자기의 스윙과 체격에 잘 맞는 클럽이 좋은 클럽입니다. 아무리 비싸고 최신 기술로 만들었다고 한들 자기에게 맞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유명하지 않아도 자기에게 맞는 클럽이 더 좋습니다.
우리나라 골퍼들의 가장 큰 특징은 골프를 골프 자체로 즐기는 것보다는 남을 의식하고 과시하려는 속물적 근성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싸고 어려운 클럽을 돈 낭비하면서 구입하여 고생을 합니다.
우기거나 어물쩍하여 적당히 한 보기로 싱글이라 으스대는 골퍼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나에게 적합한 골프채를 선택할까?
여기에는 몇 가지 선행조건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네 가지로 압축하면 골프 실력 수준, 스윙 스피드, 자금 여력입니다.
첫째, 자기의 골프 실력에 맞는 클럽을 선택하라.
골프는 하면 할수록 어렵다고 말합니다. 하면 할수록 새로운 고민이 생기는 것이 골프입니다. 결코 마스터할 수 없는 스포츠입니다. 실력도 중요하고 운도 작용되어 묘하게 갬블링의 성격을 띠고 있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우리나라 골퍼들은 자가당착에 빠지는 경우가 80~90% 수준입니다. 일반 아마추어가 프로인 것처럼 어렵고 예민한 클럽을 고릅니다. 자기 수준에 맞지 않는 클럽은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골프를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풀기 어려운 꼬여 얽혀진 실타래를 더 꼬는 형국입니다.
클럽을 선택할 때는 클럽의 길이나 무게, 샤프트 특성, 스윙 밸런스 등 관련 지식에 대해 충분한 지식을 얻은 후에 결심을 해야 합니다.
가장 핵심적인 구매 포인트는 클럽이 치기 쉬운가 여부입니다.
치기 쉽다는 의미는 실수를 해도 비거리 감소가 적고 방향이 많이 틀어지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초보자이거나 힘이 약한 여성일 경우는 볼이 잘 뜨는 클럽이 좋습니다.
이런 클럽의 관용성을 무시하고 숟가락만 하게 작고 예민한 아이언을 들고 프로처럼 행세하다면 십중팔구 널뛰는 스코어를 반복하게 됩니다.
드라이버를 예로 들면 헤드 페이스의 스윙스팟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정도가 큰 드라이버가 있습니다.
이 벌지 현상이 큰 드라이버를 빗 맞추면 방향이 흩어집니다. 상급자용 드라이버 중에 많이 보입니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는 방향은 비교적 좋으나 비거리 손실이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고반발 드라이버는 헤드 페이스 가운데를 두껍게 하고 바깥으로 엷게 하고 무게중심을 헤드 뒤쪽에 두어서 스위스팟 면적을 넓혀서 비거리도 늘려주고 방향성도 좋도록 했습니다.
만약 헤드 스피드가 느리고 파워가 약하다면 눈치볼 것 없이 고반발 드라이버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골프 클럽을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은 어떻든 공부를 많이 한 후 구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자기의 스윙 스피드에 알맞은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누구나 쉽게 자신의 헤드 스피드를 알 수 있습니다. 스크린골프장을 가면 볼 스피드가 나옵니다.
보통 볼 스피드를 1.5로 나누면 헤드 스피드입니다. 그립 스피드를 말하기도 합니다만 별로 중요하지 않아 넘어가겠습니다.
스윙 스피드가 느리면 가볍고 반발력 큰 소재의(고밀도의 베타티타늄) 페이스면이 있는 유연한 샤프트의 클럽이 좋습니다. 스윙 스피드가 느리면 공에 전달하는 힘이 줄어들어 거리가 적게 나고 다루기 까다로운 우드와 롱아이언을 많이 사용해야 합니다. 가벼운 무게, 고반발 헤드, 약한 샤프트는 적은 힘으로도 더 공을 더 멀리 보내게 되어 더 쉽습니다.
스윙 스피드가 빠르다면 정반대로 선택하면 됩니다.
스윙 스피드 별로 적합한 샤프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27m/s 이하는 여성, 시니어
27~34m/s 일반 여성( 일본 스펙 L)
34~37m/s 남성 시니어( 일본 스펙 A 일본 스펙 R2 )
37~43m/s 일반 남성( 일본 스펙 R)
43~46m/s 일반 남성 일본 스펙 SR, 미국 스펙 R)
46~49m/s 빠른 스윙 스피드 (일본 스펙 S, 미국 스펙 SR)
49~m/s 빠른 스윙 스피드 (일본 스펙 X, 미국 스펙 S)
미국 스펙의 경우 일본 스펙보다 두 단계 이상 단단한 경우도 있고, 같은 R이라고 해도 회사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또한 킥 포인트나 Torque에 차이가 있어 같은 플렉스라도 회사별로 차이가 납니다.
자세한 설명은 다음 기회에 하겠습니다.
- 자금에 맞춰서 서서히 단계별로 구매할 것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치고 묘한 흥분에 휩싸이지 않는 사람이 드뭅니다. 이제 사회 지도층 반열에 오르는 우쭐한 기분이 듭니다. 골프란 무엇보다 돈과 시간이 투자되어야 합니다.
보통의 직장인이 골프를 시작하는 시기가 30대 후반입니다. 이제 어느 정도 중간 간부로서 시간과 돈에 여유가 생길 때입니다. 대부분 업무상 필요에 의해서 상사로부터 권유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골프클럽을 고를 때 착각하지 말아야 하는 점은 "골프란 원래가 사치를 해야 하는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골프를 치다 보면 돈 아끼려고 색 바랜 헌공을 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면서 클럽에 2-3백만 원을 단번에 지출을 하는 어리석은 결정은 피해야 합니다.
이제 막 시작하고서는 수백만의 풀세트를 한 번에 구입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몰라도 골프를 배워가면서 스윙이 변하는 것에 맞춰서 클럽을 하나하나 바꿔가면서 자신에게 맞는 채를 하나씩 찾아가면 좋습니다.
대부분 적은 비용으로 좋은 클럽을 구매하기를 원합니다. 이 경우 유명 브랜드를 찾지 말고 실속있게 잘 만들어졌으나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저렴한 클럽을 단계별로 구입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스윙은 시간이 가면서 계속 변하기 때문에 클럽도 적절하게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가장 큰 잘못은 오버 스펙의 클럽을 선택한다는 점입니다.
엄청난 연습을 소화하는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프로들의 클럽은 대체적으로 무겁고 강합니다.
프로들의 드라이버 헤드 스피드는 평균 50~55m/s이고 아마추어의 평균 스피드는 평균 38~45m/s의 스피드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현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보통은 그냥 R 플렉스를 사용하면 제격인데 더 강한 샤프트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연습량이 주 2-3회 이상 연습한다거나 매주 1-2회 라운드를 하여 스윙 감각이나 파워를 유지한다면 몰라도 너무 강한 샤프트는 좋지 않습니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방향이 좋겠지만 연습이 부족한 가운데 무겁고 강한 샤프트를 휘두르면 오른쪽 1시나 2시 방향으로 푸쉬볼이 나오고 거리도 나지 않습니다. 12방향으로 보내려고 스윙 중 보정 동작을 하여 어렵사리 감을 찾고 나면 17홀쯤 끝나갑니다.
"입맛 돌아오니 쌀 떨어지네"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이니까요. 강한 샤프트를 쓰면 에너지 전달률(미트율)이 적고 충분히 휘두르지를 못하니 적정한 타출각도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비거리나 방향성 모두 손실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한 가지 남성의 경우 170-180미터의 거리를 치기 참 까다로울 때가 많습니다. 이때 쉽게 띄울 수 있으면서 비거리를 보낼 수 있는 유틸리티 클럽을 최근에 많이 선택합니다. 롱 아이언보다 관성모멘트도 크고 그린에서 공략이 쉽기 때문에 인기가 많죠.
웨지의 조합도 중요합니다. 골프 코스에 따라 웨지의 도수를 바꿔 그린 주변이 까다로운 경우 높은 도수와 낮은 바운스의 웨지가 좋습니다.
그럼 프로들은 어떻게 클럽을 선택할까 대강 살펴보겠습니다. 프로마다 조금씩 달라서 일반화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드라이버의 경우 컨디션에 따라 무게가 다른 클럽을 바꿔가며 사용하기도 합니다. 강한 바람이 불 경우 낮은 탄도가 나는 낮은 로프트의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드의 경우 w3, w5를 대부분 사용하며 프로들도 유틸리티 3,4를 많이 선택합니다.. 유틸리티는 우드와 비교해 솔 부분의 접지 부분이 적고 중심 심도가 아이언에 비해 깊기 때문에 라이가 안 좋아도, 쓸어치거나 찍어쳐도 구질 변화가 적어 많이 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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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는 피칭웨지(pw)의 로프트(45~46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샌드웨지(sw) 56도를 사용할 경우 50~51도가 적합하며 샌드웨지(sw) 58도를 사용할 경우 52도를 많이 사용합니다.
웨지 바운즈의 경우 어프로치용은 낮은 바운즈 8도, 벙커와 병행할 경우는 12도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프로들도 요즘은 어려운 클럽보다 쉽고 확률이 높은 클럽으로 구성합니다.
쓰지 않고 어려운 클럽은 빼내 버리고 거리별 구성을 살펴서 치기 쉬운 클럽으로 바꾸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드라이버 1개, 우드(3번, 4번 중) 1~2개, 유틸리티(3번, 4번. 5번 중) 1~2개, 아이언(4번~SW) 7개, 웨지(52도, 60도) 중 1~2개, 퍼터 (합 14개 한정)을 선호에 따라 구성하는 것입니다.
클럽구성에 관한 질문은 언제라도 환영합니다.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