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쌀국수 "모힝가", 아무말이벤트339회

himapan (75)in #tripsteem • 5 years ago (edited)

이번 여행의 목적지인 만달레이에서 얻은것은 미얀마 쌀국수입니다.
이번까지 미얀마를 방문 한 것은 총 5회째 입니다. 미얀마의 수도인 양곤을 3회, 중부지방인 드웨이를 1회 방문 하였었습니다. 그동안 미얀마 쌀국수를 먹어 본적이 없었습니다. 이유는 선입견이었습니다. 먹으면 속이 안좋을 것 같은 선입이 미얀마의 쌀국수를 접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이번 반달레이의 방문은 히마판에게 미얀마 쌀국수인 모힝가 Mok Hin Khar, Mo Hin Ga 의 진정한 맛을 알게 하여준 여행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쌀국수 예찬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태국의 쌀국수와 미얀마의 쌀국수가 비슷합니다. 다만 미얀마의 쌀국수는 생선육수를 주로 쓴다는 것과 고명의 종류가 좀더 많다는 것입니다.
만달레이에서 머문 The Link 78 Mandalay Boutique 호텔에서 조식중의 하나로 내어 놓은 미얀마 쌀국수인 Mok Hin Khar를 보고 이번 만큼은 먹어보자고 귿은 마음을 먹습니다. 사질 히마판은 음식을 거부하지 않습니다. 어떤 음식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맛을 즐깁니다. 그런데 모링가를 이제야 먹어봅니다. 국수의 종류를 선택하여 먹는 방법은 태국과 비슷합니다.
미얀마에서 모힝가는 전 국민이 아침에 주로 먹는 주식이라고 합니다.

호텔에서 제공된 모힝가 입니다. 여러가지 얹어 먹을 수 있는 것들과 같이요. 일단은 모두를 그릇에 담고 열탕기 안에 있는 육수를 마지막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히마판이 좋아하는 쪽파 작게 썰어 놓은 것을 옆에 있는 죽 코너에서 잔뜩 올립니다. 요롷케 완성하였습니다. 고명중에 계란은 못 먹었습니다. ? 너무 짭니다. 삷아서 염장한 계란입니다.
첫 맛은 육수였습니다. 그리고는 말을 잊었습니다. 말은 쌀국수이지만 이날 호텔에서는 밀가루 가는 국수를 내었습니다.
아침에 자전거를 빌려 타기 위하여 지나가는 시장통에서 모힝가를 즐기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역시 미얀마 국민 아침끼니 맞습니다.
골목을 따라, 시장통을 따라 줄줄이 모힝가 좌판입니다.
시장은 좁은 골목을 따라서 양쪽으로 쭈~~~~~~~욱 이어져 있습니다.
모힝가를 제조하시는 쌀국수집 쥔장 아주머니십니다.
시장통을 지나면서 너무 맛난 음식의 형기가 납니다. 호텔 조식 금방 먹고 나왔는데 말이지요. 이집에서 나오는 향기였습니다. 닭고기로 음식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아~ 닭 매운탕 향기 그리고 쏘주도 같이~~ 생각이 납니다.
아침은 모힝가여서 그런지 이분은 쉬고 계십니다. 앉아 있는 모습이 스팀잇을 확인 하는것 같은 모습니다. 오늘의 보팅금액을 보고 계신걸 까요?
시장 근처에는 스님들의 아침 탁발 행렬을 볼수 있었습니다. 만달레이의 수많은 불교사원의 스님들은 탁발에 의하여 공양을 합니다.
탁발행렬을 알리는 종을 치는 동자승과 어린 소년이 행렬의 맨 앞에서 이끕니다. 종이 특이하게 판으로 된 종을 치고 있습니다.
이런 종입니다. 이 종은 만달레이의 마하무니 사원내의 박물관이 있는 종입니다. 아주 큰 이 종의 모양으로 작은 것부터 큰 종까지 다양하에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얀마의 쌀국수 모힝가 덕분에 만달레이의 로칼 시장이 거부감 없이 다가왔습니다. 역시 사람 사는 곳은 시장이 으뜸입니다.

" 아무말이나 하세요.보팅난사" 339회

스팀잇은 자리이타自利利他를 생활속에 녹여 놓은 우주입니다.
338회 아무말 이벤트 포스팅에 보팅하여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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