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달레이] 좋은점/조심할 점, 아무말이벤트338회

in #tripsteem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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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지역별로 문화의 차이와 사고의 차이로 인한 오해가 생기는것은 당연한일입니다.
그리고 내 나라가 아닌 경우에는 특히 더 그나라의 문롸에 법의 테두리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만달레이의 방문중에서 한류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실감을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태국에 거주 하면서 전세계를 상대로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에 편승하여 쉬움 이득을 취하려는부분(그러한 부분도 개인의 능력에 속하지만)을 많이 보아온 히마판은 한류의 전령인 젊은 그룹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부분이 많고 그들에게는 큰 빚을 우리는 지고 있습니다.
이번의 만달레이 방문중에 첮 번째 기억에 남는 점은 공항 입국 수속시에 그들의 말로 "밍갈라바-안녕하세요-" 라며 여권을 내미니 이민국 직원들은 여권을 보고 "안녕하세요!" 라며 응대를 하여 줍니다.
그리고 어디를 가도 중국어로 물어 봅니다. 그러면 "나는 한쿡 살람" 이라며 대답을 하여줍니다. 그러면 그들의 얼굴이 변합니다. 너무 반가워하고 마치 오랫동안 보아왔던 친구를 만난듯이 인사를 합니다. 그들이 알고 있는 모든 한국어를 동원하여 진심이어린 웃음으로 응대를 하였습니다. 잘살아서라기보다는 우리의 문화를 접해본 그들의 속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그들의 응대에 다시 젊은 월드클라스 분들께 부채를 지고 있음을 절감합니다.
그렇게 환대를 하는 그들에게 우리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 몇 가지 있습니다.

- 만달레이에서는 신을자주 벗어야 합니다.

모든 사원의 본당으로 들어가는 부분 부터는 신을 벗고 그들이 만들어 놓은 보관함에 맡기거나 가방안에 넣고 입장 하거나 계단 밑에 잘 모셔 놓고 관람을 하여야 합니다.회랑이나 긴 복도를 걸어가는 동안에 우리들은 더럽다고 느낄지도 모릅니다. 그냥 빗자루질을 슬슬 하여놓은 정도로 오래된 사원의 어느 부분은 비둘기의 응가로 덥혀 있는 곳도 있습니다. 맨발로 바닥이 싫은 사람들은 미리 양말을 준비 하면 됩니다.

- 만달레이 왕궁은 여권을 가지고 가면 무료입장됩니다.

만달레이 왕궁은 내국인은 4개의 문을 모두 사용하여 자유롭게 드나듭니다. 성문을 통과시엔 오토바이나 자전거는 내려서 끌고 들어가야 합니다. 외국인은 동쪽 문으로만 들어 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구에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만달레이의 중요 유적지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10,000잣-한화 약 만원-을 주고 구입할 것을 유도합니다. 히마판 구입하였습니다. 딱 두군데서 사용 하였습니다. 첮날에는 자전거로 만달레이 시내를 돌았습니다. 입장권을 구입하고 자전거를 끌고 왕궁으로 들어가려니 외국인은 탈것을 직접 운전 할 수 없답니다. "뭥미" 였습니다.
렌트카나 오토바이 뒤에 타고 다니거나 걸어다녀야 한답니다.
낭패입니다.
걸어서 들어가봅니다.
끝도 없이 넓습니다.
왕궁 안쪽의 경비병-군인-들이 오토바이 뒤에 타고 가라며 소개를 하여 줍니다. 그들의 아내 또는 딸들이 운전하는 오토바이입니다. 왕궁 관광을 포기하였습니다.

  • 빌려 탄 자전거입니다. 대당 하루에 4,000원정도입니다. 점심을 먹고 나오니 식당의 주차요원이 안장 뜨거워지지 말라고 덮어놓았습니다. 감동 먹었습니다. 오토바이가 많아서 이런 방법을 사용하나 봅니다.
  • 10,000잣을 주고 구입한 통합 입장권으로 갈수 있는 유적지입니다.
  • 입장권에 대한 문의 사항은 입장권 비용을 지불 한 후에 문의하랍니다.
  • 여권을 맡기면
  • 패찰을 줍니다.
  • 통과시에는 내국인도 탈것에서 내려서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 각혈을 하지 말라는 표시인 줄 알았습니다.

씹는 담배 종류를 즐길시에 입에 고인 벌건 침을 뱉지 말라는 뜻입니다. 길거리에 벌건 핏 자국이 많이 있습니다. 놀라지 마십시요.

  • 어느 사원의 입구에서 한 분이 씹는 담배 종류를 만들고 계십니다. 저 잎사귀 쇠퇴같이 씁니다. 우리가 하면 어지럽고 속이 뒤집어 진다고 합니다. 권한다고 하면 안됩니다.

- 밤에 외진길에서는 오토바이 날치기를 조심

이부분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저녁을 먹고 호텔로 걸어가는 도중 편의점에 들려서 간단한 먹거리를 구입하여 동행하신 분이 들고 가던 도중에 물건을 담은 봉투와 지갑등이 들어있는 손가방을 오토바이 날치기범이 다가와서 잡아 당겼습니다. 다행이 구입한 물건을 담은 봉투가 조금 찢어지고 손가방도 지켰습니다. 동행을 한 분이 왕년에 유도좀 하시고 몸이 아주 날랜 분이시어서 순간적인 상황에 대처를 아주 잘하시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치지 않으시어 너무 감사하구요. 그런 상황에 길건너에선 우리를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길거리 식당에 앉아서 음식을 먹으면서~~ 추측으로는 편의점에 젊은 친구들 4-5명이 일을 하고있었는데 그쪽이 의심이 갑니다. 그대로 호텔로 돌아와서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동행 하신분이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히마판은 다행이라고 안심을 시키고 별일 아닌듯이 행동합니다. 큰일 날 뻔 하였습니다.

사진은 특정 사건과 관련 없습니다.

  • 횡단보도에서는 이것을 눌러야 합니다.
    오래전에 한국도 이런 신호등을 설치한적이 있었습니다. 무작정 기다려도 횡단보도 신호가안바뀝니다. 신호등 기둥에 달린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 만달레이 공항은 일찍 가도 못들어 갑니다.

다른 공항과 다르게 공항 도착 후 바로 체크인 카운터에서 보딩패스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보안 체크를 받은 후 안으로 들어가서 첵인 한 후에 두 번째 보안 검사를 받고 출국심사를 받습니다. 두 시간 이전에 공항에 도착하면 첮 번째 보안 검색에서 보안 요원이 항공 시간을 확인하고 두 시간이 더 남은 승객은 제지를 하고 몇시에 다시오라고 시간을 정해 줍니다. 그래서 인지 공항 식당이 잘됩니다. 출국장에 식당이 세 군데가 있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국제선과 국내선이 같은 입구로 들어가서 안에서 구분을 합니다.

  • 여기에서 항공 시간을 일차 확인합니다.
  • 두 번째 보안 확인 후에 국제선과 국내선으로 나뉩니다.

" 아무말이나 하세요.보팅난사" 338회

스팀잇은 자리이타自利利他를 생활속에 녹여 놓은 우주입니다.
337회 아무말 이벤트 포스팅에 보팅하여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ldsklee
  • @peterpa
  • @bluengel
  • @hanculture
  • @himapan
    참여방법
    댓글에 "참여"부터, 기타 무슨 말이든 하고 싶은 말 막 하세요. 여러번 떠드는 것 가능.(10회 이하)
    이 포스팅과 모든 댓글, 대댓글에 전부 1%로 보팅. 1%의 셀프보팅 마음껏!
    게이지 조절이 불가능 한 500이하의 스티머들은 참여만 하고 보팅하지 마세요. 보팅 받기만 하세요
    친한사람끼리 1%이상 보팅해주는 부정행위 엄벌 없습니다.
    장점 : 참여하는 누구나 보팅을 받는다. 참여만 하면 보팅받는다.
    여러번 떠들어도 보팅받는다. 엄청간단하다.

오늘도 시작 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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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Mandalay, 미얀마(버마)
● Mandalay Palace, 만달레이 미얀마(버마)
● Mandalay International Airport, Tada-U, 미얀마(버마)



[만달레이] 좋은점/조심할 점, 아무말이벤트3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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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안에서 자신의 지인의 탈것을 돈내고 타라는 말이었군요..

그런 셈 입니다.

왕궁이 무료 입장인가요?, 통합 입장권으로 들어가는 건가요?

여권 지참하면 무료도 되구요. 하루 입장권도 되구요. 일주일동안 사용 할 수있는 통합입장권도 되구요. 외국인은 안에서 탈것을 타지 못합니다. 기사딸린 차를 타고만 들어 가던지 걸어가던지요. 숨찹니다.

다양한 방법이 있군요..
왕궁이 엄청 넓은가 보네요.. 기사딸린 차를 가지고 들어가도 되면, 차로 왕궁투어가 가능한가 보네요.

문이 동서남북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왕궁을 해자가 들러 쌓여 있구요. 해자는 한면의ㅡ길이가 3Km입니다.

1빠라 죄송하지만 풀봇으로 드리고 갑니다.

여기 무서운 보팅 세계에서 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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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정글입니당~

아이쿠야! 감사합니다,

미얀마 있을때 만달레이 한번 가봤어야하는데 못간게 아쉽네요
https://steemit.com/busy/@dailypro/drugwars-19-02-18-report

아깝네요.

만달레이 사원에 맨발로 들어갔다 발바닥 화상입을뻔 했던 기억이 나네요.ㅋ
제가 갈때는 없었는데 요즘 바간이 열기구로 엄청 뜨고 있더군요.
한번 더 가야할까 고민중이네요.^^;;

뜨겁지요. 대낮에 가면 뜨겁게 달구어진 바닥을 깡총 거리며 뛰어야 하더군요.

바간은 유적지 보호를 위하여 열기구를 금지시켰었는대 다시 운용하나 보군요. 다음엔 바간으로 갑니다.

자전거를 타고 돌면 좋을텐데 걸어 들어가서 돌아 보려면 힘들거 같네요6^;; 동남아는 날치기가 참 흔한 곳인거같아요;;
저도 베트남 호치민에서 날치기를 당할뻔 했네요..

호치민은 아주 위험하지요.

소매치기 당하실뻔 하셨다니,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각혈 ㅋㅋㅋㅋ 침밷지 말라는거였네요 ㅋ

날치기입니다. 감사합니다. 걱정 덕분에 무사하였나 봅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지요!

그래야지요.

여권가지고 가면 공짜.. 참 예의가 있는 나라네요.

양심적이지요.

사진에서 약간 옛날을 보는 듯한 느낌이 있네요. 분명 같은 21세기일텐데... 뭔가 옛스러운 느낌.

우리나라 1980년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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