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9.1] 고 3때 친구들과 하노이 우정 여행 (2) - 콩카페, 기찻길마을

in #kr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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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highyoonzi 입니다. 저는 9월1일 2학기 개강날에 딱 맞추어 한국에 도착했어요!! ㅎㅎ 일기처럼 써내려간 베트남 여행기 재밌게 읽어주세요! ㅎㅎ

콩카페

성요셉 성당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콩카페.
콩카페 맛있다는 말은 익히 들었었고, 축제에서 판매도 했었어서 빨리 현지의 맛을 느껴보고 싶었다.

성요셉성당 앞 콩카페는 사람이 지인짜 바글바글이다. 며칠 동안 이 동네를 뽈뽈 걸어다니면서 느낀 것은 콩카페가 진짜 많다. 성당 앞 카페는 너무 붐비고 한국인이 넘 많아서 서로 약간 머쓱할 수도 있다.. 이 주변에 내가 본 것만해도 2개가 더 있으니 여기는 피하세여어! 우리도 첫째날만 매장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다음부터는 거의 테이크아웃을 했다.

자그마한 다락방 같은 곳에 앉았다. 게산은 후불이고 직접 메뉴를 가져다 주시고 주문까지 받아 가신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우리는 3층으로 !

비엣남! 생각나는 단어는 깜언, 씬로이 밖에 없는 16 수능 베트남어 48점자.. (만점은 50점임 ㅠ)
저 베트남 남부, 중부, 북부도 막 나눠서 문화도 공부했었는데 기억이 1도 안난다. 실화냐 .. ㅎㅎ

우리가 주문한 것. 코코넛커피 2잔이랑 연유커피 1잔.
내가 알던 그 맛이다. ! 갠적으로 단걸 사랑하는 나는 연유커피가 더 입맛에 맞았다. 그래서 나중 이틀 연속으로 카페쓰어다 주문함.
가격은 코코넛 45K, 연유커피 35K 였다. 2200원, 1700원 정도. 베트남 물가는 사랑.

카페의 전체적인 색감은 카키. 카키 좋아.
콩카페의 콩은 '베트콩'에 콩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테리어도 그런 느낌적인 느낌느낌.

창가에 비춘 우리 양온 쫑은이의 모습 쏘 카와이. 그리고 자리를 떠나는 한국 분. 우리 때문인가..? 죄송합니다.
연유커피 또 마시고 싶닷. 뭔가 씁쓸달달한 맛. 베트남에서 먹은 것들 중 제일 맛있었다.

순조로운 여행에 기분이 좋았다!

기찻길마을

걸어서 기찻길 마을 가는 길. 이때 딱 학생들의 하교 시간이었는지 성당 앞이 아이들로 붐볐다. 교복입은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해사했다.

우리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유명 관광지들에 다 걸어서 갈 수 있다는 점. 요셉성당과 콩카페는 5분. 기찻길 마을은 요셈성당에서 10분 정도 걸렸다.
(우리 호텔 진짜 쏘쏘쏘카인드. 감동 물결임 ㅠㅠ 나중에 이건 꼭꼭꼭 따로 포스팅.. 진짜류 ㅠㅠㅠㅠ)

BUSY HANOI.
마지막날까지도 이곳의 무질서는 적응이 안됐다. 여기선 빨간불이나 초록불이나 다들 막 그냥 다니기 때문에 처음에 가면 당황할 수 있다. 아니 사실, 여행 내내 계속 당황스러웠다.

걸어서 기찻길 마을 근처에 도착. 그리고 좋은 점은 별로 덥지 않았다. 이번 여름 대만에 다녀온 정은이는 계속 안더워서 너무 좋다고, 이 정도는 진짜 버틸만하다고 감탄했다.

기찻길 마을 진짜로 도착. 현재는 기차가 운영하지 않는 것 같다. 대만 스펀의 기찻길은 정말 기차가 다니는 길이라서 사진찍다가 옆에 안전요원이 호루라기를 불면 모두 후다다다닥 나오곤 했는데 여기는 기차가 한번도 다니지 않았다. 옆 쪽이 다 일반 가정집이라서 진짜 로컬느낌이 낭낭했다. 너무 좋음! 대만에서는 옆에 다 상점이고 호객행위에 열을 올려서 힘들었는데 여기는 진짜 여유로운 분위기.

예쁜 파란 문 앞에서 사진.

작년에 사두고 몇번 입고, 올해는 처음 입는 블라우스. 여행지에서만 입을 수 있음.

진짜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사는 곳이다. 그래서 철길 옆으로 미용실도 있고 자연스럽게 널려있는 빨래들도 있고! 정말 '베트남'스러웠던 곳. 별로 볼 것 없다는 말이 많았는데 가보니까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았다. 특별한 건 없다. 하노이 자체가 전체적으로 관광에 최적화된 도시는 아닌 것 같다. 그래도 나는 정말 너무 너무 좋았다. 기찻길 마을 좋! 아!

이런 사람냄새나는 벽들 좋아. 기찻길이 길게 있었지만 우리는 한 부분(?) 정도만 보고 이동했다.
특별한 것을 기대하고 가면 실망할테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잠깐 들리기엔 좋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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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베트남도 가보고 싶네요~ 잘봤습니당!

베트남 가면 우리 모두 만수르가 될 수 있어요~! ㅎㅎㅎ 저렴한 물가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꼭 가보세요
!!

베트남도 기보고싶네요 예산은 어느정도 드셨어요~?

면세에서 개인적으로 구매한 것 제외하고는 비행기랑 호텔까지 50만원이요! 세끼 다먹고, 마사지 받고, 마지막 날 커피랑 라면도 싹 털고, 네일아트까지 받으면서 다녔는데 충분했습니다!! 비행기를 저렴하게 한 것이 컸던 것 같아요!

베트남어를 수능으로 보시다니 독특한 이력을 보유하고 계시네요~

재수할 때 사회탐구에서 한과목 실수하려면 대체하려고 공부했었습니다!! ㅎㅎㅎ

멋진 포스팅이네요 시원한 커피마시고

감가합니닷히히

Amazing photos

Thanks😆

저도 곧 갈 것 같은데 잘 참고할게요 :)

오오 아주 뿌듯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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