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바라보기) 아쉬운 거래량. 아직은 빙하기.

heonbros (59)in #coinkorea • 6 years ago (edited)

C R Y P T O  M O N I T O R

_{2018. 07. 21.}

$7,500 | 45%
$2,860억

지난 일주일 사이에 비트코인은 $1,300 달러 상승했다. 일주일에 +15% 상승을 보고 있노라면, 반 년 째 이어져 오고 있는 하락장이 비로소 끝나는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도 몰래 스물스물 들게끔 했던 한 주 였다. 하지만 간만의 빨간맛은 기분내기만으로 만족하고, 현실을 직시해야 한 단 생각이다. 여러 멘토들은 제자리 걸음이 지속되고 있는 크립토의 전체 시가총액에 주목한다. 신규 자금 유입이 없으니, 우물 안 개구리. 그들만의 리그다. 나는 투자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번 하락장을 몸(?)으로 겪고, 나름의 백테스팅을 해 온 바, 아래의 조건이 갖추어 져야 진정한 BULL장 이 왔다고 비로소 말 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8,500 | 40% | $4,000억
$10,000 | 35% | $5,000억

$8,500 | 40%
$4,000억

단기적으로 상승장으로 돌아섰다고 판단이 되는 기준점이다. 지난 4월 하순에 겪었던 나의 경험의 백테스팅, 그리고, 여러 스티머의 분석을 나름대로 받아들인 판단이다. 거꾸로 이야기하면, $8,000 돌파가 1차 난관이라는 뜻이기도 하겠다. 지난 4월을 백테스팅 해보면, 4월 중순, $8,000을 돌파 그리고, 안착한 이후, 3주 동안 Bull장이 열렸었다. 이 기간 동안,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40%대로 하락하며 밸런스를 찾아갔고, 전체 시총은 $4,000억을 넘어가며, 원숭이도 돈을 번다는 비트코인 뿐만 아닌, 알트 대다수의 코인들 또한 급상승의 기염을 토했던 시간이었다. 즉, 현재의 횡보장에서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점점 더 상승하는 것은, 상승장이 가까워졌다는 긍정의 시그널이기도 하다. 당장은 알트들이 피를 흘리기에 인상이 찌푸려지기도 하지만..

$10,000 | 35%
$5,000억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두 번째 목표 수치다. 이 수치는 원숭이가 되어 신났던 4월 BULL장의 끝에, 기어코 넘지 못했던 지난 5월의 벽이기도 하다. 또한, 한 번의 실패가 있었기에, 그 벽은 더 두터워져, 장벽이 되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수치상으로는 작년 말에 더 높은 수치들을 다녀왔다고 하지만, 코프50%의 위력 등, 왜곡된 수치들이 많았던 만큼, $10,000 그리고 $5,000억을 넘어서면, 수퍼 싸이클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다소 구체적인 목표점을 정해 두었지만, 시기는 정하지 않았다. 아니 알 수 없다는 것이 맞겠다. 시기를 정하는 것은 개인과 개미가 할 일이 아니라는 것 또한, 지난 기간 동안 느꼈다. 큰 형님들. 부탁합니다.

TASK

비트코인의 가격과 전체 시총이 회복되기 전 까지는(상승이 오기 전까지는)
어디까지 하락할 지 모른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
현금 확보/채굴에 주력하고, 수수료 무료 거래소에서 소액 트레이딩 연습 수준의 거래만.
지난 4월 불장의 주인공은 오미세고(OMG)였다.
그 시기에 좋은 평가가 이어지는 중대형 알트들이 Bull장이 왔을 때, 빛을 발한다.
근 시일내에 Bull장이 온다면, CoinBase 신규 상장 예정 코인이 주인공이 아닐까?
XLM,ZRX 등은 한 달 넘도록,
비트코인을 상회하는 성장을 하고 있다. (@investmentreport 참고)
이 시점에 신규자금이 유입된다면, 불에 기름을 부은 듯 날아 오르지 않겠는가?
물론, Bull장의 시기가 늦어진다면, 주인공도 바뀔 것이다. 시장 모니터링의 중요성이다.

전공이 게임하기이니 만큼, 코인 주는 게임들은 직접 해보고 겪어보자.
8월부터 비트코인 주는 Whimsical War
마이너 감성 풍부한 Uplive의 GIFTO(GTO)를 주는 Giftomon

(부록 - 트레이딩 연습)

@granturismo 님 외 많은 분들이 소개해주신 CoinEX의 CET/BCH의 15분 차트.
희한하게도 매일 매시 0분, 15분 봉에서 거래량이 튄다. 봇이 점거한 차트.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매일 매시 8~9분 즈음에 갑자기 우박 떨어지듯 체결되는 순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