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 3
중국의 퇴보는 열려있는가?
분홍색 화살표가 8/3 중국 외환 당국이 위안화가 7위안을 위협하자 외환선물 증거금을 20%로 증가시켜 급락을 시켰던 시점이다. 하지만 그 효과는 더 아래로 낮추지 못하고 8/3자로 회복한 상태이다.
아래 링크와 연결된 뉴스와 함께 설명을 이어 간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4&aid=0004073512&sid1=001
중국이 미국을 때리기 위해 표적으로 삼은 대표적인 품목은 원유와 대두다. 그러나 두 품목의 대체시장을 당장 찾기가 여의치 않고 중국내 소비량과 물가상승 우려를 감안해 두 품목을 관세보복에서 제외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돼왔다. 이런 상황에서, 월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실제로 미국산 원유가 관세표적 목록에서 제외됐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중간 무역 불균형이 심하기 때문에 중국의 관세보복은 그 규모보단 트럼프의 약점을 찌르는, 표적관세가 공략의 핵심이였다. 저 원유와 대두는 트럼프 핵심지지층이 있는 지역에 타격을 주는 관세 보복이였으나, 기사와 같이 제외 되었다.
위안화 약세에 대하여 중국정부가 용인하는 자세에서 10월 환율보고서 시기가 다가오면서 위안화 약세에 대한 개입을 시작하였으며, 보복관세의 핵심까지 철회하였다.
중국은 에너지 수요의 70%를 수입에 의존한다. AMP 캐피털 마켓의 애널리스트인 셰인 올리버는 "중국이 수입원유에 관세를 물리면 제 발등을 찍는 꼴"이라며 "중국 경제는 석유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래 미국은 자국 원유(WTI)를 수출하지 않았다. 하지만 2년전 셰일오일과 원유의 치킨게임으로 인해 원유가격이 배럴당 30달러 선까지 폭락을 겪으면서 생산단가가 40달러대에 이르는 셰일오일이 거의 망하기 직전까지 가면서 원유의 수요증대를 통한 가격인상을 위해 WTI의 수출을 허용하게 되었다.
어찌보면 미국의 최근 이란에 대한 제제를 다시 시작한것은 중국의 원유확보 중 하나의 길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는듯 하다.
이로 인해 그동안 미국의 대중국 관세 정책에 대한 중국의 대응 카드는 다 썼고, 철회까지 한 상태에다.
미국의 어떤 유화적 제스쳐도 없는 상태에서 중국이 먼저 꼬리를 내리는 격이다.
이미 여러가지 경제 지표에서 위협적인 요소가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중국이 꼬리를 내리니 다시 다른 신흥국(터키, 브라질, 러시아)쪽에서 외환시장에서 출렁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미국의 모든 화살은 중국으로 향하고 있다.
미국의 관세정책이 오직 중국에게만 남게되는 날, 트럼프가 일으킨 무역전쟁의 실체가 드러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