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주기..

in Avle 여성 육아4 years ago (edited)

20220111_204007.jpg

아이들을 영어학원에 보내기 시작한지 1년 정도가 지나갑니다. 처음 다닐 때 치고는, 학교나 유치원의 아이들 또래에 비하면 뒤쳐지지 않는 수준이지만 엄마 마음에 자꾸 조급해 집니다. 그래서 얼마전에는 웅진 슈퍼팟 잉글리쉬도 가입을 해서 일일 학습 + 1주일 20분 원어민 1:1 학습도 시키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영어 학습 시기를 놓쳐 고생했던 나의 유년시절 때문에도 더 조급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어제 아이들 학원 선생님과 전화상담을 하면서 저의 조급함이 오히려 아이들에게 독이 되었구나를 느끼게 되었지요. 집에서 아이들 영어 숙제를 봐 주면서 아이가 답을 바로 못하고 우물거리기라도 하면 그 몇초를 못 참고 가르쳐 주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 영어실력이 아니라 엄마 실력이었던 것이지요... 다른 아이들을 숙제를 미숙하게 하면 Try again으로 체점되어 집에서 다시 숙제를 해와야 하는데 우리 아이들은 엄마가 숙제를 대신 해 준 셈이었습니다.

반성하며 매사 아이의 수준을 고려하여 기다려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 다짐해 봅니다.

Sort:  

포스팅 올리시는거 봤을 때는 좀 빠른편이라고 생각되던데요 ㅎ

아이 교육은 항상 고민이에요 ㅠ

아이와 함께 공부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읽다보니 제가 반성이 되네요 ㅜㅜ
제가 그 쪽으로는 너무 신경을 안쓰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

종하도... 조기 영어교육을 시켜야되나요...? ㅠㅠ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2
JST 0.083
BTC 62762.14
ETH 1674.04
USDT 1.00
SBD 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