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먹은거 자랑 좀 할께

일요일 아침은 역시 늦잠으로 시작해야지?
10시에 배고파서 일어나니...
헐 밥통에 밥이 없네? 라면이나 먹자 하고 라면을 끓엿지

아 움짤이 오래걸리네 1분만 기달렸다가 계속보자
이제 막 따온 표고버섯과 시금치를 넣고 신라면과 함께 끓였어 ㅎㅎ
아 정말 맛있더라고 ㅎㅎ 국물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했어

어 근데 쫌 놀다보니 배가 금방꺼져버리네....
그때 따마침 큰아버지께서 농어를 잡아오신거야 !! 자연산 농어!!
와 개꿀 점심은 회닷 !!!
아니 근데 왠걸? 갑자기 농어회비빔국수를 먹자고 하시네? ㅠ
난 아점으로 라면을 먹었는데.. 어쩌겠어 백수가 맞춰서 먹어야지 ㅎ


아 지금봐도 군침이 흐른다 줄줄줄
회가 많이 들어가니깐 완전 존맛탱
식당에서 팔아도 될 맛이더라
물론 원가가 비싸지만 .... ㅇㅅㅇ
다음에 또 만나자 비빔국수님아

아점도 면요리... 간식도 면요리 ..
아 면막로 제대로 된게 필요해 !!!! 그래서 친구를 불렀지
라자르 : 저녁은 고기를 먹자
칭구 : 나 쌀국수 먹고싶은데? 에머이가서 쌀국수먹자 내가 쏠께
라자르 : 어? 쏜다구 ? 금방 면먹었는데? 어디서 만날래 얼른보자

그렇게 저녁메뉴는 쌀국수로 정해졌어...
와 계속 면요리라니... 미치겠네 ....
토할꺼 같은데... 공짜라니 먹어야지

아... 근데 나오자마자 사진찍는 것도 잊어버리고 다먹어버렸다..
역시 쌀국수는 진리야.. 절대 나를 실망시키지않는다 !!!
분짜도 내사랑 하트하트
하루에 3면요리 쫌 그랫지만 그래도 맛있었으니깐 ...
아 .. 9시되니깐 출출한데...
나 잠깐만 불닭볶음면좀 끓여서올께
그럼 가즈아형들 즐거운 주말됬길바래 ~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