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을 보는 게 좋긴 하군요.

물론 수업시간에 머리를 박고 졸아서 탈이지, 코로나가 좀 안정되어 학생들을 만나는 것은 참 좋습니다.

그들의 젊음(젊음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들은 잘 모르겠죠..^^)이 싱그럽기도 하고, 아직은 세상에 물들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고요.. 물론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고민과 어려움이 있겠지요. 젊음이, 젊음이 가진 에너지가, 젊음이 가진 시간이 그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걸 아직은 이해하기 어려운 나이니까요.

이번 학기는 약 한 달이 남았습니다. 아직 몇 번의 강의시간이 더 남았지만 제가 하는 공식강의는 이번 주가 끝입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은 과제에 대한 피드백과 발표, 그리고 기말고사라서요.

학생들의 과제를패들렛으로 제출을 받고 있어요. 이렇게 해놔야 서로 벤치마킹도 하죠.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과제를 시간별로 쪼개서 하나씩 만들어 나가도록 했는데, 잘 따라와주니 다행이고 고맙지요.

이번 과정을 통해 함께 일하는 게 어떤 것인지, 과제를 해결해나가면서 조금이라도 일하는 방법을 익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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