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여름휴가

in #kr8 years ago

지난주 부터 집사람은날씨가 시원한 강원도로 피서를 가자고
아들에게 부탁 아닌 부탁을 하고 있다.

그러나 난 집사람과 아들 눈치만 보고 있다.
이렇게 날씨가 무더운데 어딜가면 쉬원하겠는가 하는 마음에서다
날씨가 무더울때는 집나가면 고생이란 말이 생각나서
난 더위가 끝날때 까지는 그냥 집에 있었으면 하는 마음 에서다.

집사람은 주위 친구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강원도 산간지역을 가고 싶어 한다.
열대야로 밤에는 잠을 못자서 걱정하는대 강원도산간에는
밤에는 추워서 긴옷을 입고 지내다가 왔다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아들과 나에게
이야기 하는것으로 보아서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집사람은 강원도 쪽으로
피서를 원하고 있는것 갔았다.

집사람의 마음을 알아차린 아들은 강원도 속초, 평창,강능,정선 등에 가기 위해서
숙박 관계를 알아 보고 있으나 요사이가 휴가 철이라서 호텔 ,리조트
콘도 등의 숙소를 구하기가 힘이 든다면서 계속 알아 보고 있다고 했다.

오늘 아침 에 아들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
정선에 있는 하이원 리조트를 예약했단다.
60평 규모의 복층으로 된 건물이기 때문에 우리식구 들만 가기에는
숙소가 너무 넗은것 같다며 이모내 식구들과 같이 가면 어떻겠느냐고
했다.

집사람은 서울에 있는 처형과 처재 에게 연락해서 같이 모여서
하이원 워터파크 에서 물놀이하며 즐기자고 해서 모두 모이기로
했다.

평택있는 처남도 왔으면 하고 연락 했지만 휴가 기간이 아니라서
올수 없다는 답을 들었다.
막내 처남은 집사람이 사랑하는 동생이고 보니 같이 못해서 아쉬운 모양이다.

그러나 집사람은 이번 금요일 정선 하이원 리조트 에서의 모임 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것 같았다. 특히 하이원 워터파크 물놀이 을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
진다고 했다.

그러나 난 물놀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몇년전 홍천 오션월드 물놀이장에서 파도 타기를 하다가 발을 다처서
오래동안 고생한일이 있어선지 그후로는 물놀이장을 기피하게
되었다.

올해초 태국 푸켓에가서도 물놀이를 했지만 그때도 집사람과 아들내외
는 물놀이가 재미 있다고 했지만 난 그냥 파라솔 밑에서 맥주만 먹었었다.

이번 여행에서 집사람의 아픈 허리가 치유되고 우울한 기분이 업되어서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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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도 있고요. 고랭지 배추밭위의 풍차발전기들이 있는 매봉도 좋고요. 백만송이 해바라기 꽃밭과 차로 가는 천상의 꽃밭인 만항재도 좋습니다. 저녁에는 밤바다에 가서 시원하게 뜨는 달도 볼 수 있고요^^; 제 기억에는 하이원에는 에어콘은 물론이고 선풍기도 없어서 난감했습니다만, 밤에 자다가 보면 서로 이불을 찾는 낯선 경험도 좋았지요 ...

황지역전 앞에는 쇠고기를 연탄불에 구워 먹는 집도 유명하고, 사리넣어 먹는 물닭갈비도 좋더군요. 잘다녀 오셔요~

감사합니다.이번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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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강원도로 여행가는데~
기분좋게 즐겁게 놀다 오세요 ㅎㅎ

강원도는 시원 하다고 는 합니다만 그래도 날씨가 무덥습니다.
즐거운여행 되시고~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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