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예배 를 시작하며

교회를 다닌지도 40여년이 되었다.
그냥 교회에 적을 둔상태로 생활했지.그렇게 교회에 애착을 같고 교회에 다니지 못했다.
아무 신앙심도 없는상태에서 처가쪽에서 처남이 목회를 하다보니 교회에서 결혼했다.
우리부모님은 불교를 믿었지만 내가 교회에 다니는것에 대해서는 관여하지않아서 교회에
다니는것은 별어려움이없었지만 나의 생활이 주말이면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 일을 도와
드리기위해서 교회보다는 시골에가는일들이 반복되다보니 자동적으로 교회와는멀어지게 되었다.

마음 한구석에는 주일성수를 잘해야겠다고 마음은 있었지만 시골에서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다보니 교회보다는 시골부모님를 더생각하게되었다.

그런생활이 반복되다보니 교회는 자동적으로 멀어지고 아주 교회를 쉬게되었다.
6년쯤되었을까. 둘째아들이 군복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아들의 안위가 걱정이되고 이제까지 주님을 멀리한 생활을 회개 하면서 집가까은 교회에 새로
등록을 하고 교회에 다니기시작했다.

옛날 교회에 다닐때와는 주변 환경도 많이 달라젔다.
시골계시던 부모님들은 모두 돌아 가시고 내가 옛날 핑계대던 부모님 농사일 돕는것들도
없어젔으니 이잰 정말도 주님만을 위한 교회 생활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쉽게
변화시킬수가 없었다.
처음엔 주일성수만이라도 잘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주일낮예배는 무슨일이 있어도 참석하기로
마음먹고 실천했다.

그러나 주일성수는 잘하고 있었지만 교회행사에는 거의 참석하지 못했다.
그렇다보니 교회에는 다녀도 목사님과 대화하는일도 거의없었고.(교회가 큰교회다보니)
평소에 알고 지낸사람이외에는 인사하고 지내는 교인들이 없어서 교회 밖에서 교인을 만나면 누가
누군 지알수 없어서 교인이란 말을 하기가 미안할따름이였다.

올해부터는 교회모임에도 참석하고 교인들과도 친목를 다저볼생각으로 4부남선교회에
가입하여 윳놀이에도 참석했다.
오늘주일 낮예배에 참석하니 목사님께서 올해부터는 교회주일예배도 변화가 있다는
광고를 하셨다. 매월 마지막 주일찬양예배는 교회에서모두모여서 하는것이 아니고
구역별로 따로 모여서 구역장 책임하에 예배를 한다고 하셨다.

우리교회는 구역모임을 거의하지 않았다.
6년동안 구역모임에 참석하란 이야길 듣지못했으니.
구역모임을 한다고해도 참석하지않았겠지만......

낮 예배후 집에오면서 아내와 첫 구역 예배 인만큼 오늘 모임에 참석하기로 했다
점심을 먹고나니 구역장님께서 참석해달라 는 전화가왔다.
전화통화하면서 안 일이지만 구역장님이 우리아파트 같은동 같은 라인에 살고 있었다.
구역인원이 7가구 정도 되었지만 오늘 참석하는 인원은 구역장님 내외와 우리 내외 4명 이란다.

2시에 교회 장남감도서관 놀이터에서 마가8구역 구역예배를 드렸다.
예배 끝난후에 구역장님내외분과 간단한 다과를 나누면서 친목의 시간도 가젔다.
젊는 집사님내외분을 통하여 나의 신앙심이 더깊어가길 기도했다.

할랠루야!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오늘 주님께서 구역이라는 한 끈으로 묶어
주신 저의 구역식구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오니 주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되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비록 많은 수는 아니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곳에 함께하신다고 말씀하셨사오니 이자리에 임재하여
주셔서 각사람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주께 나아가게 하옵소서.

각자의 삶을 나눌때 기쁨을 나누어 배가되게 하시고 슬픔과 아픔을 나누어 반으로 되게 하시며진심을
다하여 서로를존중할수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우리주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 기도드립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