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제초작업

오늘 새벽에도 텃밭에 제초작업을 하려 갔다.
요즘같이 비가 자주오는계절에는 제초작업을 해도해도
끝이 없다.

밭입구에 풀을 제거하고 나면 밭안쪽 풀이 다시 돋아니니 ~~
오늘도 새벽5시에 일어나서 텃밭에 가서 제초작업을 했다.

요사이 오른쪽 어께가 아파서 정형외과에 물리 치료를 받고 있고
해서 조심은 하고 있지만 성질이 무엇인가 시작하면 끝을 보아야
만이 일을 끝내는것이 있어서 제초작업을 하는것도 팔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지만 그래도 계속 풀을 뽑다보니 가장 풀이 많이난
남쪽 밭의 풀은 오늘 모두 뽑아서 힘든 곳의 풀을 모두 제거했기
때문에 내일 하루만 더 뽑으면 그래도 1차제초작업 은 끝낼것 같다.

그러나 밭입구의 풀을 뽑고나면 밭안쪽 에는 벌써 많은 풀이 나있어서
풀때문에 조용히 쉴수가없다.

내일 아침 마지막 제초작업을 하고 나면 또어떻게 될지 걱정이된다.
말로만 듣던 풀과의 전쟁이 이제 시작되고 말았으니 ~~~
그래도 제초제를 쓰지 않고 농작물을 제배 하고 있으니 내가 생각
해도 대단하단 생각이든다.

농약을 많이 쓰면 미생물의 활동이 약해저서 유기물의 분해가 잘
안되고 떼알 조직이 파괴되며 토양이 산성이되고 지온과 토양수분이
변화해 토양을 나쁘게 한다고 되어있었다.

내한몸 힘이들더라도 우리가족의 건강과 우리토양을 지킬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내일도 제초작업을 위해 새벽에 일어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