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 잉카 마야 박물관이 있다.

in #life5 years ago

우리나라 문경에 잉카 마야 박물관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폐교에 설치되어 있는 박물관에다가 운동장은 캠핑이 가능하도록
캠핑장으로 꾸며저 있었고,교실에는 잉카 마야 박물관을 꾸며 놓았다.

문경 선유 동천 나들길 걷기에 갔다가 왕복 18km 걷는것이 무리여서
8km만 걷고 중도에 포기하고
문경세제 에서 하는 문경 찻사발 축제장에 갈려다가 찻사발
축제장은 너무 인파가 많아서 복잡하다고 하여 가까운 곳 에
잉카 마야 박물관이 있다고 하여 박물관으로 가게 되었다.

박물관에 도착하여 입장료가 4,000원이라는 말에 일행들은 그냥
돌아가자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곳까지 왔으니
한번 들어가서 구경하자는 의견에 따라 모두 (35명) 박물관 구경을
하기로 했다.

1층에 총 4개의 전시관이 있었다.
전 외교관으로 근무하면서 수집한 물품들을 전시하여 박물관을 만든
김홍락 관장님이 직접 입장객들에게
친절하게 설명를 해주셔서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어떻게 외교관으로 근무하면서 그많은 자료들을 모았는지 정말
존경 스럽고 대단한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잉카와 마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잉카는 15세기 ~ 16세기 초까지 남아메리카의 중앙 안데스 지방을
지배한 고대국가 라고 이해하면 된단다.

남미지역 ,콜롬비아,에콰도르,페루,볼리비아,칠레,에 이르는 약 2백만
km의 대 제국을 건설한 잉카 제국의 유물을 전시한 공간이다.

마야인은 농업에 종사했고 주로 옥수수를 수확했다고 했다.
옥수수는 신이 죽어 환생한 거룩한 작물로여겼다고 했다.

2층 까지 6개의 전시관이 있는데 아직 잉카와 마야만 봤을 뿐인데
마치 잉카제국과 마야 문명을 직접 본 기분이 들었다.
처음엔 입장료가 비싸다고들 하던 사람들도 한번쯤은 볼만하다고 했다.

전 주 볼리비아 및 주 과테말라 대사를 역임한 김홍락 대사님은 처음에는
큰 공간을 빌려서 전시하면서 생활할려고 했었는데 ~~ 폐교를 구할수 있어서
오늘의 박물관을 만들었다고 했다.

박물관 뒷편 공간에는 찻집도 있었고 작은 교회도 만들어 저 있어서
주일이면 부부가 교대로 예배를 집도 한다고 했다.

우리 나라에서는 볼수 없는 잉카 마야 문명을 문경에서 볼수
있다는것이 특별한 일이였다.

문경 가면 가볼만한곳 잉카 마야 박물관은 다년간 중남미 지역에서 외교관을
한 김홍락 대사의 수집 유물을 취합하여 만든 박물관으로 우리어른 아이
불문하고 한번을 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고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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