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님의 동생 사랑

in #life5 years ago

누님은 나보다 2살 위이지만 어머님이 살아계실때 나에게 해주시던
모든일들을 해주고 있다.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부터 된장,고추장 ,김장등 시골에서 생산되는
농작물로 모든것들을 다해주고있다.

오늘도 아침일찍 연락이 왔다.
매실을 따놓았으니 매실을 가저 가란전화였다.

점심을 일찍 먹고 스포츠센터에 가서 골프 연습을 40분 가량 하고
헬스는 하지않고 샤워후 누님집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누님이 좋아하는 순흥기지떡을 작은것 1통을 사가지고
갔다.
1시간 거리에 살고있는 누님은 내가 올줄알고 날주기 위하여 집에서
나는 채소, 당파.파,앵두,마늘등을 준비해놓으섰다.

2달만에 만나는 누님은 너무나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그옛날 어머님이 하시던 것과 거의 같이 사랑으로 대하신다.
어머님이 하시던 사랑을 막내동생인 나에게 아무조건없이 하고있다.

무엇이든지 많이주고 싶어서 안달이시다.
자형도 마친가지로 무엇이든지 가저가란다.

오늘도 차량 가득 싣고 왔다.
매실을 너무 많이 가저와서 친구와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누님이 힘든 농사일을 하시기 때문에 무릅이 아파서 고생하던 일도
지난달 무릅치료를 잘한다는 시골 의원에게 주사를 맞고 부터는 많이 좋아저서
과수원 배적과도 힘들이지 않고 할수있었다고 자랑하셔서 참 다행
스러운 일이라고 말씀드렸다.

누님도 이잰 나이가 67세이니 관절관리에 조심하란 부탁을 하면서
그래도 시골 의원에서 주사한번 맞고 아프던 무릅이 아주 좋아젔다니
얼마나 고마운 일이 아닌가.

한달뒤에 다시한번 시골의원을 찿아 간다고 하니 한번더 치료로 아프던
무릅관절이 완치되도록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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