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하루

in #kr6 years ago

새벽5시 30분에 일어나서 텃밭에 제초작업을 하려 갔다.
새벽이라서 시원했지만 이슬이 많이 내려 있어서 제초작업을
위하여 들께밭에 들어 가서 작업을 하니 이슬과 땀이 범벅이
되어 옷은 모두 젓어 있었다.

정신없이 제초작업을 하고 나니 아침이지만 목이 말라서
가지고간 물을 먹으면서 산그늘에 잠시 쉬고 있었는데
집사람의 전화 가 와서 9시란것을 알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사람은 스포츠 센터에 운동을가고 혼자 아침을 먹고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가젔다.
어제만 해도 하모니카 음악회의 연주 때문에 부담이 되었는데
그러한 걱정도 없어지고 ~~~

혼자 만의 시간을 가젔다.
내가 평소에 연주해보고싶었던 "만남(노사연노래)"과
"부모(소월시,서영은작곡)" 도 오늘 부담없이 연주해 보았다.

오후에는 스포츠센터에 가서 골프는 기본만하고 시원한 헬스장에서
피서겸 운동을 하고 집에 돌아왔다.

저녁을 일찍먹고 사주명리 강의를 듣기 위해서 유교회관에 갔다.
날씨가 너무덥고하니 오늘 강의를 끝으로 1달간 방학에 들어
간다고 총무님께서 다과를 많이 준비하여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진후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은 퇴직 후 모처럼 아주 편안한 하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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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도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내일은 더 힘차게! 그리고 열심히 살아봅시다 우리 ㅎㅎ

고맙습니다.무더운날씨에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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