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람 의 히스테리
어제부터 마음이 심란하다.
어제 친구와 같이 영주 선비도서관 관장초청으로 영주
에 같다가 집사람과 약속 시간늦게 집에 왔다는 이유로
부부 싸움을 했다.
집사람은 신혼 초부터 지금까지 나와 살아 오면서 나에대한
서운한것들을 들추어 내면서 날 괴롭 혔다.
나는 나대로 황당 할뿐이였다. 모처럼 친구와 인근도시에 점심
초빙을 받고 갔었는데 집사람이돌아오란 시간에 못올것같아서
못간다는 사전 문자를 보냈지만 거리가 있다보니 30분정도
늦게 집에 왔었다.
집사람이 우울증과 공항장애가 있긴하지만 해도 너무 한것 같았다.
내가 살고 있는 도시도 아니고 인근 타시에 갔다가 늦는다는 문자를
보냈으면 그르려니 하고 있으면 될일을 가지고 몇십분 늦게 왔다고
그렇게 따지면서 옛날 일들을 들추워 가면서 날 닦달하니 가슴이
답답했다.
앞날이 걱정이 되었다.
퇴직하고 6개월지났지만 이러한 경우가 벌써 3번 째다.
어딜 갔다가 조금만 늦게 오면 화을 내면서 날 달달볶아대니 정말 힘이든다.
친구도 마음대로 만나지 못하고 집에만 가만히 있어야 될형편이고
보니 가슴이 답답하기만 하다
처음에는 스포츠 센터도 내가 다니고 싶은곳을 못다니게 해서 집사람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서 집사람 시키는대로 했었다.
3개월 다니면서 불편한점들을 알고 부터는 내가 퇴직전에 다니던 곳으로
장소를 옴기는것이 허락 되어서 지금은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운동을
하고 있지만 ~~
정신적 결함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가급적 이해할려고 해도 어제 같은 날은
이해할수가 없었다.
어제 오후에 는 운동도 가지않고 집에만 있었다.
오늘도 오전 하모니카 수업과 오후 풍수역학 수업에 가지 않았다.
마음이 편치 않아서 그런지 의욕상실 증에 걸린것 마냥 아무것도
할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냥 모든것이 귀잖게만 느껴 젔다.
이제 까지 살아오면서 집사람위주로 살아 왔었다.
무엇 하나 라도 집사람 마음이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 하면서 살았다.
그러다보니 초등힉교 동창회 모임 이라든가 친구들모임에 거의 참석하지
않고 있다.
어딜가도 1박은 할수가 없다 .
부부동반 모임이외는 무조건 늦어도 집에돌아와야 했다.
집사람이 동창회 모임에 참석하는것을 좋아하지 안을뿐아니라
어딜가도 외박은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밤이 늦어도 내혼자
집 에 오곤 했다.
그러다보니 친한친구 몇명 외에는 친구가 없다.
집사람도 친구가 없다고 하면서 둘만 (부부)있으면 된단다.
늙어가면서 가깝게 지내는 친구가 많아야 노후을 잘보낼수
있다고 하는데 ~~
그런 여건을 만들수가 없도록 하고 있다.
그래도 집사람 마음을 안정시켜줄 심산으로 그런생활을
하고 있는데 어제와 같이 내가 모처럼 어딜 갔다가 조금이라도
늦게 오면 날리가난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앞으로가 문제 인것 같다.
계속 이런 증세로 시달 린다고 생각하니 앞이 답답해온다.
누구에게 이야기도 할수 없고 ~~
내혼자 희생하면서 살아가자니 너무 힘이든다.
에 휴~~~~
힘내세요
고맙습니다.그래도 참고 살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