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로 혼자떠난 14시간의 기행 - 박경리 옛집 #03

in #tripsteem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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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옛집으로 가볼까요~
돌길을 걸어서 올라가면

넓은 마당이 ~~

손주들 수영장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너무 작아서
실패하신거라고 하네요 ㅎㅎ

응접실~
옛날엔 거실을 응접실이라고 불렀잖아요
거기에 어울리는 소파^^

마당이 잘 보이는 자리^^

완전 옛날 주택이예요

작은방엔 원고들이 가득

여기도 진짜 오래된 부엌이쥬

냉장고도 오래된 냉장고~

서재엔 책들이 가득합니다^^

바로옆에 집필하시던 모습 그대로 해놨어요
여기에 앉아서 토지를 마무리 하셨겠지요
저 창문으로 치악산이 보여서 경치가 아주 좋다고
해설사분이 말씀하셨는데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풍경이 너무 좋았어요

가림막 앞으로
앉아보시라고
언제 여길 앉아보겠냐며 ㅎㅎ
같이 해설듣던 분들은 모두 앉아서 경청~

이런 책상도 참 정겨운 풍경같아요

이건 무슨기곈지 모르겠는데
타자기는 아닌거 같고 ㅎㅎ
요즘 레트로 키보드 유행이잖아요
소리가 따각따각 나는게 하나 갖고싶기도 하더라구요
요것도 갖고싶네요~~

이제 구경 다했으니 다음 코스로
다음코스는 버스타고 갑니다 ㅎㅎㅎㅎ




강원도 원주로 혼자떠난 14시간의 기행 - 박경리 옛집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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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도 어린 시절 사용했던 그 선풍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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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스타 스타일이쥬?? ㅎㅎㅎ

하핫!! 연못..? 그래도 손주들의 생각하시던 그분의 마음.. 너무 소중하겠네요!!

그러게요
아주 애기땐 그래도 잠깐 이용했을거 같긴 해요
작고 아담한 수영장~

와 집이 정갈하고 깔끔하고 온통 책 뿐이네요. 검소하게 집필에 집중하셨던거같아요.

이렇게 구경할수 있게되서 너무 좋았어요~

저도 무소유의 삶을 살고싶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좋은곳에 혼자가신거에요???
저도 좀 데려가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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