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꿈나무🍀의 부추오이김치 만들기
안녕하세요 좋은예감입니다:)
아삭아삭 오이가 맛있는 계절이 돌아왔어요. 그냥 먹는 오이도 맛있지만 피클이나 오이소박이로 먹어도 넘 맛있잖아요.츄릅. 작년에 처음으로 피클도 만들고 오이소박이도 만들어봤지요. 그런데 오이소박이는 싱거워서 안먹고... 피클은 맛있지만 안좋아하니 안먹겠다며(이 무슨 해괴한 소리ㅋㅋ) 결국 두남자에게 외면받고 제가 다 먹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져옵니다ㅋㅋㅋ
그렇지만 올해도 포기하지않고 도전해봤습니다!! 소박이로 만드니 잘라먹기 귀찮아서 이번에는 작게 잘라서 부추오이김치로 만들어봤어요.싱거울까봐 간도 팍팍ㅋㅋㅋ
먼저 까끌거리는 오이를 굵은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깨끗이 씻어요. 저는 보통크기의 오이 6개로 준비했습니다
소금한줌을 넣고 물을 팔팔 끓이고요. 물이 끓는 동안 오이를 먹기좋은 크기로 작게 잘라보아요. 길쭉한 오이를 3등분하고 세로로 +모양으로 자르고 긴거같아서 한번더 잘랐어요~ 무슨 소리인가 하실거같은데 만들다보니 바빠서 사진이 없어요 ㅠㅠ
소금넣고 끓인 물을 그대로 오이에 부어서 30분정도 절여주세요!! 이렇게하면 오이가 아삭아삭하고 간도 돼용
절인 후에 체에 받쳐서 오이가 조금 식기를 기다려요
오이 6개 기준으로 고춧가루5, 멸치액젓3, 매실액3, 다진마늘2 (받숟가락 기준)를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칩니다. 손맛이 중요하니 정성스럽게 열심히!!ㅋㅋㅋㅋㅋ
입맛은 모두 다르니까 양념은 취향껏 가감해주세요^0^
마지막으로 잘게 다진 부추넣고 뒤적여주면 끝!!(양파있으면 채썰어 같이 넣어도 맛나는데 저는 까먹고 못넣었어요ㅋㅋㅋㅋ)
실온에 하루 두고 냉장고에 넣어서 맛나게 드시면 됩니다 크흐흐흣
남은 부추로는 아이를 위한 부추전을 만들었어요. 아직 매운걸 못먹어서 제가 오이김치 만들때 자기꺼는 없다며 툴툴대더니 부추전 냉큼 먹네요ㅎㅎ
하루 지나서 맛보니까 요번에는 안싱겁고 딱 적당하게 만들어져서 넘나 뿌듯합니다!! 이렇게 매일매일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요리꿈나무ㅋㅋㅋ 소금물에 절이는 시간 제외하면 오래안걸리니 밥도둑 오이김치 한번 도전해보셔요 으쌰으쌰!
오늘도 맛난거 많이 드시고 햄볶는 하루 되세요:)
오이 맛있는데 저 말고는 오이를 안먹네요 ㅠㅠ 오이 싫어하면 미식가라던가 하던데~ㅎ
사진으로 저라도 먹어야겠어요~촵촵 ㅎ
아무래도 가족들이 안먹으면 안만들게 되더라고용 ㅠㅠ 애기꺼 신랑꺼 먼저 하게 되고 내가 먹고싶은건 나중으로.... ㅜㅜ
아유 맛깔나 보이게 잘 하셨네요~!!^^ 사진도 잘찍으시구,, ㅎㅎ 맛난 식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은진님 감사해용~~~^^ 점심 맛나게 드세요!!^^
아! 소금물을 끓이는거군요! 오이 사다 해 먹어야겠어요 ㅎㅎㅎ
소금물 끓이면 좋다해서 그냥 안절이고 저렇게 했어요!! 오이는 아삭아삭해야하니까요ㅋㅋㅋㅋ에빵님도 도오전^-^
깨끗히 목욕한 오이를 보니 제 기분이 다 좋네요 ^-^
어허허허
ㅋㅋ 오이에 감정이입하신 반님... ㅋㅋㅋ
너무 깨운해요 ㅋㅋㅋ
ㅋㅋㅋㅋㅋ 깨운하게 목욕시키고 맛나게 묵었습니당!!
아삭 아삭 정말 맛있겠어요!
ㅋㅋㅋ 날씨가 더워지니까 아삭한 오이 김치가 땡기더라고용! 다른반찬 없이 밥 뚝딱 먹었습니다ㅎㅎ 오후도 즐겁게 보내세요~~
부추전이랑 완전 맛있겠어요
사진도 너무 맛깔스러움
부추전은 살짝 심심했는데 아이 먹을거라서 그냥 주고 저는 안먹었어요ㅋㅋㅋ 정화님~ 저녁 맛난거 드시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부추 진짜 좋아하는데 !!
흰밥에 아삭한 부추오이김치 올려서 한입 먹고 싶네요 !!
이제 요리 꿈나무에서 업그레이드된거 같으신걸요 !!!^.^
부추 너무 맛있죵~~~ 냉장고에 진짜 먹을게 하나도 없길래 급 오이김치 만든건데 작년꺼보다는 맛나서 다행이에요ㅎㅎㅎ
맛있겠다...
오늘은 12시까지 자유부인이니 장이나 봐서 오이 김치나 담글까...
생각했다가...
이전에 했던 제 오이김칠 먹었던 신랑의 말이 떠오르네요
저는 조금씩 요리하다보면 장금이는 못되어도 흉내라도 내게되겠지 했는지....모양만 흉내내고 맛은 엉망이라 그대로 버린적도 종종 있어요 ㅠㅠㅋㅋㅋㅋ리자님도 다시 도저언~~~
사진만 봐도 아삭아삭 소리가 나는것같아요~ 여름에 이렇게 먹으면 정말 맛있죠 😆
맞아요 여름에는 식감이 아삭하고 시원한게 땡기더라고용^^ 슈퍼유양님 편안한 밤 되세요~~
부추전도 좋고 오이 김치도 먹음직스럽네요. 저는 부추 김치를 참 좋아해서 눈으로 먹고 갑니다.
부추는 겉절이로도 맛나고 전으로 부쳐도 맛나고~ 오이랑도 짝꿍이 잘맞아요ㅋㅋ 태국에도 부추가 있을까요? 시간이 되시면 한번 도오전....!!! ㅋㅋ
태국 부추는 조금 억세지만 그런대로...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