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생각] 단타,중투,장타? 나에게 맞는 투자전략은?
안녕하세요, goldenman 입니다.
steemit을 하시는 분이라면 블로그작가일 뿐만 아니라 대부분 가상화폐에 일정부분 지분을 가진 투자자분들이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코인시장을 비롯한 각종 투자처마다 저자거리에 떠도는 근본없는(?) 투자분류법에 대한 고찰을 포스팅해볼까합니다.
다들 한번씩은 들어보셨음직한 바로 단타, 중투, 장타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초면에 다짜고짜 "어떤 종목이 오를까요? 언제쯤 내릴까요? 지금 팔아야하나요?"등의 질문이 가장 안타깝습니다. 저또한 그러하였지만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변변한 나뭇가지 하나 손에 든 것없이 전장에 버려진 모습이 연상됩니다.
투자방법에는 정답이 없지만,
자신만의 투자방법을 찾아가는 여행 중에 있다는 점은 결코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 여행은 결국 나만의 길을 개척하는 치열한 과정일 것입니다.
혹자는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수업료라고 칭하기도 하지요.
저의 잡생각이 여러분들 스스로 어떤 관점/마음가짐으로 투자에 임해야할지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면, 이 포스팅의 목적은 1000% 달성한 것이겠지요 ^^
저는 저 단어들을 처음 들었을 때 언뜻 떠오르기로는 이렇게 생각되더군요.
- 단타 : 짧게 사고 팔아서 단기적으로 시세차익을 노리는 매매법
- 중투 : 단타와 장투 사이
- 장투 : 그냥 묻어놓고 잊고 지내다가 나중에 열어보라
단타는 매매의 꽃이다
돈벌려면 중투하라
개미들은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장투하라
이런 소리들은 주변에서 심심찮게 들려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도대체 저 단어들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답은 없겠습니다만,
제가 나름 경험하고 느낀바대로 정의를 해보겠습니다.
- 단타 : 투자상품의 가치보다 단기적인 급등락에 대한 매매로 차익을 노리는 스타일
- 중투 : 1,2,3차 목표액에 도달하면 이익실현하는 스타일
- 장투 : 단기적 시세 등락에 동요하지 않고 투자상품의 가치가 사회적으로 실현되기까지 기다리는 스타일
여기서 각 분류를 나누는 기준이 시간이지만 사실 시간은 별로 중요한 분류요소가 아닙니다.
투자대상에 따라 하루에 열두번 뿐만 아니라 일주일에 한번씩만 사고팔아도 단타일 수 있고,
1년아닌 반년만 가더라도 장투일 수도 있습니다.
과연 저것들이 의미하는 것들은 무엇이며, 나는 어떤식으로 투자에 임해야하는 걸까요?
우선 투자 대상에 대해 얼마나 근본가치를 따지느냐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표를 통해서 나눠볼까요?
| 분류 | 단타 | 중투 | 장투 |
|---|---|---|---|
| 투자기준 | 등락폭이 큰 종목 | 꾸준히 오르는 종목 | 잠재력이 있는 종목 발굴 |
| 투자준비기간 | 짧다 | 짧다 | 매우 길다 |
| 투자준비방법 | 차트분석 | 차트와 간단한 사전 조사 | 치열한 배경조사와 가치 연구 |
| 시세변동에 대해 | 모든 시세등락에 민감 | 시장과열에 따른 큰규모의 급등락 | 상관없음 |
| 매도 후 상승시 | 재빠른 추가매수 | 다음 목표액 도달까지 매매자제 | 매도는 곧 가치실현이므로 개의치않음 |
단타에 대하여
속칭
단타쟁이들은 머리끝과 발끝을 추구하며 하락장을 더 반깁니다.
비트코인 기준 하루에 1만원정도 뿐만 아니라 몇천원 단위에서도 매수, 매도를 반복하며, 이에 비례하여 막대한시간의 투자또한 동반하게 마련입니다.
세력이 치고들어오는 종목에도 개의치 않으며 마진거래에도 관대합니다.
하지만 오늘의 수익이 내일의 수익을 보장해주지 않으며 소수가 다수의 파이를 가져가는 모양새로 단타로 이익보는 비율은 극히 낮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 포지션이 꼬이면 계속해서 흐름과 반대로 가기쉬워지며, 멘탈이 강한 소유자가 아니면 살아남기 힘든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업 투자자가 아니라면 24/7으로돌아가는 가상화폐 시장에서 추천하고 싶지 않는 방법입니다.중투에 대하여
어느정도 시장이 성장하는 것이 확인되어야 진입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어깨, 무릎정도에도 만족합니다.
매매시점으로는 거품이 끼기 시작하거나 빠지는 변곡점을 노립니다. 시장이 과열되기 시작하면 이들이 움직입니다.
1월초 비트코인이 160만원 -> 90만원으로 떨어지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겠네요.
적절한 때 매매만 제대로 한다면 가장 안정적인 수익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주로 분기별 혹은 연간 목표액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시 일부 매도하는 식으로 이익을 실현합니다.
이익분에 대해서는 단타를 할 수도, 다시 재투자를 할지는 이후의 이야기일 것입니다.장투에 대하여
저평가된 종목들 위주로 투자대상을 물색합니다. 이미 대중의 조명을 받고 있더라도 그 잠재가치가 상대적 저평가라면 역시 검토대상이 됩니다.
각종 기반 배경 지식과 문서, 제반환경을 진득하게 조사하고 검증합니다. 주식의 경우는 해당 회사에 직접 찾아가서 공장상태나 경영진과의 면담까지도 진행하곤합니다. (저평가된 회사들은 한명의 투자자도 아쉬운 상황이므로 대게 만남은 쉽게 성사됩니다)
치열한 결정과정을 거치고 투자대상으로 낙점된 종목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투자를 진행합니다.
그리고는 또다른 투자대상을 찾으며 때를 기다립니다.
10~20% 등락엔 콧방귀도 뀌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끔 투자자로써 소통하며 자신이 심은 나무가 잘자라도록 관심을 가지고 조언도 하며 지켜봐 줍니다. 어지간한 악재가 아닌이상 본인이 판단한 가치로 인정받기까지 흔들리지 않습니다.
코인판에서 구체적인 예를 든다면, 1~2년 전부터 리플, 이더에 대해 꾸준히 기술적인 부분을 근거로 투자를 해오고 각종 커뮤니티에 그 잠재력을 공유하셨던 분들이 스팀잇에만해도 몇 분 계셨습니다.
위의 방법들 모두 정답은 아닙니다.
전체적인 세계 시장의 변화나 큰 틀에서의 패러다임의 변화 감지는 당연히 전제되어야 합니다만,
당연히 저 중에서 하나만을 선택할 필요도 없으며 자산을 나눠서 적절한 투자비율을 찾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록 처음 진입한 계기는 모두 다를지라도 이런 과정없이 단순히 타인의 가이드와 지시에 의한 지속적인 투자는 감히 필패(必敗)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필연적으로 가장 나의 일상과 시간에 맞으며 심신이 지치지 않도록 해주는 그런 편안한 맞춤복을 맞춰가야합니다.
또한 저러한 투자성향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나만의 투자원칙을 명문화한다면 분명 더욱더 구체적인 미래 또한 머릿속에 그려질 것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저의 "투자원칙에 관한 잡생각"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어떤 방법을 택하든지, 그 어떤 귀인을 만나든지 일정의
수업료를 치르면서 경험의 터널과 치열한 고민과 철학적 사고를 동반하지 않는다면 언제까지나 바람에 어디로 날려갈지 모르는 위태로운 개미의 모습 그대로이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공중파에서 방영했던 투자관련 다큐멘터리 하나 링크하고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다큐속 3초의 승부사 '원형지정'은 이후 몇몇 구설수에 휘말리고 잠적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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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고마위 형^^
secom님은 이미 다 뗀 내용이잖아요 ㅋㅋㅋ
좋은글 입니다 :)
감사합니다 두비님 ^^
저도 수업료 좀 지불했었지요..
역시 공부가 투자보다 우선입니다.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역시 세상엔 공짜가 없는 것 같습니다.....ㅎ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단타, 중투, 장투라... 참 많이 듣던 단어인데.... 저는 이렇게 이성적으로 딱딱 나눠 정리하는건 잘 못하겠더라구요..ㅎㅎ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가끔 뇌에 과부하가 걸려서 그저 멍~때리고 있으면 하나씩 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골든맨님 글만 읽어도 기본기는 거의 완성이겠습니다!
과찬이십니다. 다만 다른 분들의 수업료를 줄여드리는데 일조하고픈 마음일 뿐입니다.
투자시 가져야할 마음가짐이 있는데 그중에 엑기스만 모아놓은 좋은 글이네요.
우리모두 엑기스 먹고 힘내서 성투합시다!!! ^^
좋은글 감사합니다
정독하고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