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하기 유난히 귀찮은 요즘~ 굽네치킨에서 반반으로 달리자!!

in #life7 years ago

안녕하세요! 요즘 들어서는 이상하게 자꾸 밥 해먹기가 귀찮네요... 몸 아픈 게 다 나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 봐요. ㅠㅠ 다들 정말 정말 감기 조심하세요! 저 기침만 2주째 하는 중이에요 흑흑ㅠㅠ 감기 걸렸는데 병원 안 가고 버티다 오늘 엄마 잠깐 뵈러 왔다가 결국 혼났습니다... 그리곤 감기에는 역시 매운 거라며 엄마가 치킨을 시켜주셨어요!! 이게 무슨 진리로운 기승전치킨인가요! 여쭤보니 어머니도 요새 밥 하기가 슬슬 귀찮으시답니다... ㅋㅋㅋ 역시! 이래야 저희 어머니죠! 어쩜 딸이랑 똑같으실까요!! ㅋㅋㅋ

저희가 오늘 시킨 건 굽네치킨 시흥신천점의 굽네 순살 반반치킨! 7살인 막내는 매운 걸 못 먹으니 굽네 오리지널 순살과 볼케이노 순살 반반을 시켰습니다! 요새 굽네치킨 모델이 서현진이었네요? 요새는 굽네에서 (좀 비싸서) 안 시켜먹어서 몰랐는데~ 서현진씨는 어쩜 드라마를 찍던 치킨 광고를 찍던 이렇게 이쁘실까요ㅠㅠ 정말 부러워요ㅠㅠ... 그분 보다 안 예쁜 저는 오늘도 다이어트 따위 접어두고 치느님을 이렇게 또 영접합니다... 사진을 먹기 시작할 때 찍었어야 했는데 먹는 데 정신 팔려서 깜빡하고 중간에 와서야 찍었네요 ㅋㅋ 볼케이노는 일단 속이 너무 놀라지 않게 먹기 위해서 해뒀던 밥이랑 같이 먹었습니다! 정말, 생각보다 진짜 밥도둑! 엑소 팬이 아니라서 엑소가 오글거리게 광고 찍던 볼케이노는 사뿐히 무시했으면서, 치밥으로 볼케이노가 그렇게 유명하다더라 하는 입소문으로 볼케이노를 알게 된 저는 치밥을 오늘에서야 먹어본 걸 먹는 내내 후회했습니다 ㅠㅠ 와, 치킨이랑 밥이랑 이렇게 잘 어울려도 되는 거에요? 먹는 내내 정말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었어요! 볼케이노랑 밥으로 한 그릇 뚝딱 했습니다!! 역시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굽네에요~

다음에는 갈비천왕에 도전할 생각이랍니다! 그때도 리뷰 들고 올게요!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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