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개혁과 전자화폐

일단 글을 시작하기전에, 사견임을 밝히며 시작합니다. 제 글을 전자화폐를 바라보는 또다른 각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 글중 앞서 작성한 "전자화폐는 세계공용화폐가 된다 1,2편"도 같이 보시면 재밌을 겁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경쟁적으로 벌였던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해 달러, 유로, 엔화 등 기존의 기축통화들에 대한 불안정성이 증가하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의 시세도 급상승했으며, 이와 비슷하게 주류 통화에 반대급부로 비트코인의 시세도 엄청나게 상승하게 됩니다.

지난 양적완화 기간동안 세계중앙은행들이 윤전기로 찍어낸 근원통화는 자본주의 역사상 사상유례없는 엄청난 통화량인데요

미국이 스타트했고 그에 따라 전세계 기준금리인상이 본격적으로 되면 시간의 문제일뿐 자산시장의 버블은 언제터져도 이상할게없는 상황입니다.

금리인상으로 자본주의 역사상 전례없이 거품이 잔뜩낀 미국채권시장이 붕괴되면 달러에 대한 신용불안감이 조성되어 기축통화로서의 역할을 하는 달러에도 위기가 찾아올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금융시장에 버블이 터져 금융위기가 발생되면 정부와 중앙은행으로 이루어진 기존 금융시장에 대한 비난이 폭주하여 국민들은 새로운 금융시스템을 갈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로인해 기존시스템과 다른 탈정부 no인플레이션 자유금융주의를 표방한 전자화폐의 가치가 반대급부로 상승할 것이며

그렇게 전자화폐의 가치가 기존 금융시스템의 반대급부로 확대되어가면 기존 종이화폐를 발행하는 중앙은행과 정부의 권한이 약화되어지기에 세계적 차원에서 전자화폐를 제도권에 도입하는 것을 논의할 것입니다.

참고로 유엔미래보고서라는 책을 보면 조만간 단행될 화폐개혁은 국가 단위가 아니라 세계적인 규모의 화폐개혁이 될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전세계는 경제무역의 장벽이 사라져가고있으며 유로화라는 통합화폐에 대한 성공적 결과물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