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完맛집] 엄마! 500원만~ 떡뽀끼 사먹게요!

in #tasteem8 years ago (edited)

title_image


엄마! 500원만!!
나 떡뽀끼 사먹을래~


500원 꼭 주셔야해요!
20살, 30살, 40살, 50살이 되어도..
이 맛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이거든요..

그림1.png

연어가 태어난 강을 찾아 바다를 거슬로 올라오듯...
이 떡볶이 맛을 찾아 여기저기 헤맬것이 뻔하다구요!


설득끝에 엄마한테 500원을 받았습니다. ㅋ
비가 오는 날은 따끈따끈한 떡볶이가 왜 더 생각나는지..
제 키만큼이나 큰 우산을 쓰고... 골목을 들어섭니다.
역시나 문 열었어요~ ♪

우산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양말까지 젖어서 찝찝하지만...
그래도 명절 이틀만 쉬시는 아저씨 덕분에
맨날 맛있는 떡뽀끼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평생 이 동네에 살았으면 좋겠다구요~

KakaoTalk_20180702_142658262.jpg

쟁반을 들고
"떡볶이랑 순대랑 만두주세요~" 라고 외치면
급식 담아주듯이 쟁반에 착착착 담아주십니다!

KakaoTalk_20180702_142658108.jpg

저는 오백원냈는데..
제가 서른살이 되는 2018년에는 아마도..
떡볶이 3,000원 | 순대 3,000원 | 만두 3개 1,000원
이 정도 받을 것 같아요.

국물먼저 한 숟가락!!
캬~ 이 맛입니다.
'라면스프 들었나?!' 하는.. 그 맛있는 맛!! ㅋ

떡은 초딩인 제가 딱 좋아하는 밀떡!
순대는 뭔가 다른 집들과 똑같이 생겼는데...
맛과 향이 좀 독특합니다.
맛있다는 얘기죠..ㅎㅎ

KakaoTalk_20180702_142655207.jpg

당면 몇 가닥 들어있는
이 빠삭한 만두!!
저는 찍먹입니다~~

KakaoTalk_20180702_142654351.jpg

만두.. 너무 맛있게 먹었더니 입천장이 헐었어여..ㅋ


그림2.png

다 먹고 나오는데..
미래에서 왔다고 자기를 소개한 옆 테이블 누나가..
이렇게 얘기하네요!

나중에 서울 3대 떡볶이 맛집이 될꺼래요!
(근데 나 꼬마 아니고 길만데.... 우씨)

KakaoTalk_20180702_142740920.jpg

초딩때 먹던 딱 그 맛입니다!


맛집정보

골목떡볶이

score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문정1동 문정로1길 33


[추억의 完맛집] 엄마! 500원만~ 떡뽀끼 사먹게요!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tasteem_banner.png

Sort:  

저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무엇이든 맛날것 같아요. ^^
이상하게 어릴때 엄마한테만 500원만 주세요, 천원만 주세요~
했었던 기억이 저도 나네요. ㅎㅎㅎ

전 순대에 한 표입니다...

따끈하고 촉촉한 순대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ㅋ

초딩으로 돌아간 길마님이군요!! ㅎㅎ 저도 어릴적엔 떡볶이 좋아했는데... 어느순간 안먹게 되더라구요!
엄마 500원만? 전 이런 기억도 잘 없는듯것 같은데....

어릴적에도 엄마한테 손 안벌려도 되는 독거수르님!!! 대단하십니다~ㅋ
"독거삼촌 초딩길마 떡볶이 사주세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요!

요즘이는 5천원은 있어야 먹는. ㅎㅎ
옛날엔 진짜 간식이었는데 말이죠. ㅋㅋ

네~ 500원에 종이컵에 담아서 꼬챙이로 하나씩 꺼내먹었었는데...
호랑이 담배 피던시절.. 옛날 얘기하는 할아버지가 되어가고 있어요 ㅋㅋㅋ

학교앞에서 먹던 떡뽁이는 들어간것도 별로 없는데왜케 맛있었는지....그립네요^^

마법의 가루가 들었나... 아니면 어린 시절의 허기짐이 들었나...ㅋ

급 떡볶이가 먹고싶어지네요~

달달하고 매콤한 떡볶이!!
맛난 저녁 드셨습니까? ㅎㅎ

떡볶이 국물에 담가 먹는 야끼만두 ㅠㅠ
아..너무 배고파요

너무 오래담그면 흐믈거리고
너무 금방꺼내면 입천장이 아프고..ㅋㅋ
맛난 저녁 드시고 계십니까? ㅎ

학교근처에서 떡볶이 몇개와 튀김먹으면서 오뎅국물 여러번 먹어본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ㅋㅋ 맞아요.. 따끈한 국물 여러번 떠 먹고...ㅋㅋ 떡볶이 매워서 또 먹고...ㅋ

진짜..생각해보니 분식집에서 떡볶이랑 순대를 먹어본지도 오래된 것 같네요.. 중고딩때는 일상이었는데 ㅎㅎ

학교마치면 친구들이랑 우르르르...ㅋㅋ

초딩때 점심 도시락대신 오백원으로 떡볶이에 계란하나까지 먹었던 기억이있네요ㅎㅎ

지금은 500원이면 계란은 하나 먹을 수 있으려나요? ㅎㅎ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2
JST 0.083
BTC 60975.16
ETH 1569.36
USDT 1.00
SBD 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