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기의 소소한 일상] 스팀잇없이 주말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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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셨나요?
지~~~인짜 무더운 날씨죠? 올 여름은 정말 힘들것 같습니다.
저희도 장식용으로 놔뒀던 에어컨을 어제 가동테스트를 하고 말았습니다.ㅋ
오늘은 잠시 스팀잇에서 벗어났던 주말 일상에 대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들과 데이트

아들 기말고사가 드뎌 끝났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아들과 영화를 보러 갔답니다.
앤트맨과 와스프를 보러 갔었어요.
아우~ 그런데 생각보다 영화가 밋밋한듯... 내용상 세계를 위협하는 그런 내용도 아니고
액션도 조금 밋밋한것 같고 그냥 웃고 넘길수 있는 영화를 본듯 하더군요.^^;;

스크린골프

토요일 저녁에는 지인들과 오랜만에 스크린골프를 쳤습니다.
음...전 자세 무시! 점수 무시! 매너 무시하는 무시무시한 사람입니다.ㅋㅋ
아래 이 분은 제가 아닙니다.ㅋ

골프의 재미보다는 짜장면에 더 관심이 많은 사람이기도 하구요.ㅋㅋ
역시 골프칠때는 짜장면이 쵝~~~~오~~~
그래도 이왕이면 연습 좀 해서 좋은 점수로 끝내고 싶은 마음이 있기도 합니다만...
오로지 마음뿐...^^;;

가족들과 외식

일요일에는 어머니, 여동생을 기장으로 불렀습니다.
간만에 바닷바람을 쐬고나니 너무 좋네요.

점심은 이가 안좋으신 어머니를 위해 전복죽으로 했구요.
저희는 입가심으로 해물세트도 함께 주문했어요.
와~~~ 푸짐하네요.ㅋ

에휴~ 그런데 너무 더워서 노는것도 힘드네요.^^;;
제가 더위에 많이 약하거든요.
에어컨은 와이프 눈치보여 자주 못켜니 냉풍기라도 하나 사야겠네요.
올 여름 어떻게 보낼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