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슬기로운 의사생활

in Avle 여성 육아4 years ago (edited)

ㆍ저희아이의 이름은 '안'입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좋아하세요?
저희집은 매주 넷플릭스로 애청하고 있습니다. 아이도 자고 일어나면
" 오늘 슬기로운 의사생활 하는 날이야?"
하고 물어봅니다.

응급실을 보다보니 병원에 호혜로웠던 아이는 슬의를 보며 병원에대한 공포심도 조금 커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이는 병원놀이가 구체화됐습니다. 예전엔 안이가 심폐소생술 하는 것만 잘 견디면 됐는데 이젠 동공반사까지 확인한다고 눈을 깝니다.ㅠㅠ 산부인과도 추가 됐구요...ㅠㅠ 애들이랑 놀 때 환자역할하는게 제일 좋다고들 하시던데 제 육신은 왜 자꾸만 너덜해 가죠?

오늘은 저희집에서 매일 1일 1회 이상 하는 병원놀이 에피소드를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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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CA ㅡ> TA로 고쳐서 봐 주세요. 교통사고입니다. 교통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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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교통사곤..... TA라고 조심스럽게 정정해 봅니다.

잘못 들었나 보네요ㅎㅎ

ㅋㅋㅋ 쓸때없이 줄여서 부르죠?

역시 전문가의 포스가 물신..^^

훗훗.. 저희 병원에 많이 오는 케이스죠. ㅋㅋㅋㅋㅋ

병원일이 많이 바쁘시겠어요.

ㅋㅋㅋㅋ 저도 슬의생 애청자인데..넘 재밌네요. 가지님은 아이가 하나이신것이 확실하네요. 아이가 둘만 있어도 자기들끼리 놀죠~ 엄마대신 동생이나 언니가 그역할을 해 주죠. 혹시 둘째는 안 낳으시나요??^^;;

둘째는 회수 됐고 셋째는 품절인가 봅니다. 한아이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요.^^ 그리고 신랑이 아들역도 해줘서 둘 키우는 느낌입니다.ㅎㅎ

@gajigaji님은 너무 잘 그려셨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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