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안오는 새벽 갑자기 부모님 생각..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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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나이 시집 간다 했을 때 그 때 왜 엄마가 반대했는지
왜 그랬는지..이제는 이해가가
잘살고 있다고 잘해준다고 속상한일 있고 아파도 곪을데로
곪아도 말할 수 없어 혼자 삭히고 또 삭히고
부모님은 눈치 채고 계셨을까..
얼마전 처음으로 아빠에게 얘기한 날
아빠가 도와주지 못해 미안해
못난 딸 그래도 자식이라고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한거는 오히려 이 딸인데
미안해 못난 딸 아직 말못한 얘기가 있어
홀로서기 준비가 됐을 때 그 때 당당히 얘기할게
너무 속상해 하지말아줬음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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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명절전이라 더생각나네요~ 좋은글보고 팔로 신청해요 ㅎ

그러게요..명절이네요ㅜ

설날에는 사랑을 표현해보아요~

맏딸이라 그런지 어색해요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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