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속 비트코인(베트남생활자)

스위스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기업 크론벤처스AG(Kronn Ventures AG)가 베트남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 개설 계획을 발표했다고 27일(현지시간) CC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베트남에 본사를 둔 유통기업 린탄(Linh Thanh)그룹과 베트남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도 제 작년 11월 미국 비트렉스 등 해외 주요 가상화폐거래소 접속 횟수의 상위 5개국에 베트남이 이름을 올릴 정도로 투자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아시아의 개인투자자 수백만 명이 비트코인 투자 광풍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하며 해당 아시아국가로 한국, 일본과 함께 베트남을 꼽았다.
베트남에서는 최대 경제도시인 남부 호찌민을 중심으로 비트코인 인기가 높다.
비트코인을 받는 상점들이 속속 생겨났으며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자동입출금기(ATM)도 설치됐다. 다만 일부 상점은 중앙은행의 단속 경고에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했다. 베트남 FPT대학은 수업료를 비트코인으로 받으려다가 보류했다.
제작년 10월 말까지 호찌민 세관에 수입 신고가 들어온 가상화폐 채굴기는 1천500여 대에 이른다. 앤트마이너 S9, 애벌론마이너 721 등 채굴기 가격은 대당 5천500만∼8천만 동(259만∼377만 원)으로 판매나 임대 수요가 늘어났다.

출처:block media

얼마전 위 뉴스를 보고 페이스북이나 구글을 통해 어느정도 진척이 되있나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많더군요.
아직도 베트남 정부에서는 중국처럼 암호자산에 대한 거래를 불법으로 하는걸로 아는데 유통기업 린탄(Linh Thanh)그룹은 호치민 시내에서 정부 눈치를 보며 몇몇 이탈리안 레스토랑 을 오픈한뒤 이를 이용해서 비트코인 결제시 10프로 할인에 ATM 까지 설치가 되있습니다.

BTM1 식당이름 Italiani's Pizza

BTM2 식당이름 Italiani's Pizza Han Thuyen

BTM3 식당이름 Don Patacón Saigón

BTM4 식당이름 Pitchers,Sports and Grill

아직도 베트남은 자국민에 돈에 값어치를 불안해 하는 현지인들은 집집마다 금고를 쟁려놓고 금이나 달러로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시내 곳곳에서는 아직도 금고를 파는 상점을 어렵지 않게 볼수있고. 현지 은행 예금금리는 평균 7~8프로가 될정도로 은행에서는 돈좀 맞겨라 외쳐되고 있죠.
오히려 외국인들 보다 자국에 주식시장에 관심 없는 베트남 사람들에게 훗날 암호화폐에 불장이 다시한번 온다면
어떤 변화를 줄지 궁금해 지네요.

비트코인 결제 식당은 한번 다녀와서 리뷰를 써보고 싶은데 비트코인은 하나도 없고 스팀만 있네여.ㅠㅠ
사회주의 베트남 동네 구석구석 민주화 운동하듯이 비트코인 ATM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구글 크립토ATM 으로 지도를 확인해 보니 비트코인 캐시를 포함해서 몇달세 2곳 추가되서 6곳이 나옵니다.
베트남도 대세에 흐름을 거슬를수는 없나봅니다.

지금이라도 비트코인을 사야되나 ...아니면 스팀결제 되는 카페를 하나... 쩝

peace~
@free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