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가난한 사랑(베트남생활자)

in #freegon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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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 nam life

호치민에 살다보면 시내에 여느곳에서 볼수있는 khach san=(호텔,모텔) 이라는 숙박업소가 많이있다.
시설은 보통 우리 예전 여관 여인숙 급에 업소들이 주를 이루고
특이한건 이업소들은 숙박업이 주인지 대실업 주인지 헷갈릴 정도로 너나할것 없이

1시간 대실료- 2500원
2시간 대실료-3500원

이라는 간판을 크게 내걸고 영업을 하는곳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시내 중심지에서 멀어질수록 가격은 더 저렴해지는데
이업소들은 늘 주말 평일 가릴것없이 저녁마다 주차장에 오토바이가 꽉 찰정도로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늘 별 관심없이 보던 이런간판들이 오늘은 조금 다르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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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경제중심지인 호치민에 현제 인구는 약 800만이 넘는다 하는데
그 인구들은 1군(우리나라 종로위치정도) 중심으로 주변에 많이 밀집되있는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호치민에 등록된 오토바이 번호판은 50~59 번으로 시작하고
기타 다른 소도시나 지방은 그외에 번호판을 달고있는데
이미 많은 젊은이들이 돈을벌기위해 또 대학을 다니기 위해 고향에 있는 오토바이를 타고
호치민으로 와서 살고있다고 한눈으로 확인할수있는 보통 주차장에 증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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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들이 호치민에 친척이나 가족이 없는 이상 월세방에 사는게 보편화 되어있는데
내가 호치민에 월세방을 구할때 실제 부동산 인터넷사이트에 접속해서 알아보면 다른 아시아 나라에 태국이나 필리핀에 비해 물가대비 월세가 비싸다는걸 체감할수 있었다.
그래서 비싼 방값부담을 덜기위해 함께 방값을 지불하며 방을 쉐어하는 광고들도 굉장히 많이 볼수있었다.

Ghep = 방 쉐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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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에 베트남에 처음방을 구할때 생활비 절약과 베트남어를 빨리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현지인에 방쉐어광고를
보고 직접 함께 살아보기 위해 찾아간적이 있다.
광고를 내고 이미 살고있는 세입자분은 나에게 이렇게 말을한다.

"음 침대가 더불이니까 내옆에서 자고 편하게 생활하면 되요"

절약도 좋고 공부도 좋지만 "인도 나라"에 길바닥에낮잠잘 정도에 내공인 나도
도저히 처음보는 남자와 다정하게 한침대에서는 못자겠더라.ㅎㅎ

이렇게 도시에서 방을쉐어하는 건 기타 동남아시아 나라 도시에서도 찾아볼수있는 문화이지만 유독 도드라지게 호치민 에서는 더 많이 볼수있었다. 웬만한 월세방 한곳에 20대 초반 월급을 다쏫아 부어야 할만큼 비싼곳도 많기에
2명은 브루주아고 보통 주변현지 친구들은 4~6명 까지도 바닥에 메트리스를 깔고 생활하는
것도 이곳에서는 그리 이상한 모습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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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 설날이 지난후 계란값 다음후로 여기저기 대실료가 오르기 시작한다.
최저시급은 종종 걸음인데 물가는 칼루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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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친구들이나 처음보는 동성들과 방을 쉐어하는 현지인들 생활에서
젊은나이에 많은 연인들은 서로에 개인방이 없어 늘 공원이나 까페로 내몰리기도하고
자정이 넘은시간에도 많은 연인들이 골목에서 1분이라도 더 함께 있으려고 서로를 놓지못한다.
그런 관경을 볼때면 나도 20대에 보기만해도 좋고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와 해어지기 싫어 자정까지 밖을 헤메이고
조금이라도 함께있으려고 집앞에서 시간을 보낸 기억이 난다.

베트남 사랑하는 연인들도 얼마나 함께있고 싶겠냐는 생각에 내년 설에는 계란값도 대실료도 쪼금만 올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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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시절 아무도 읽지않던 저에글을 여전히 좁은 통찰력으로 재구성 해서 일년만에 다시 이야기 해봅니다.
뭔가 있어보이게 적어보고 싶었는데....역시나....
왜 맨날 잘나가다 글 마무리가 이쪽으로 가는건지 ....쩝

아몰랑.~~

화끈한 주말 되셈요.ㅋㅋ

peace~~

@free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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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0평이나 될까한 방 하나를 6명이 쓰는 것 보고 안쓰러웠던 기억이... 이 사람들이 돈 벌어서 자기 집 사러 쏟아져 나올 시기를 기다려봅니다.ㅎㅎㅎ

그러게 말이죠.. 다들 좀더 잘사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하네요^^

오트바이나라네요.

네 .. 어드바이 나라입니다.

딴지나 꼰대질 아님

객잔 客棧
khách sạn
오타임 ㅋㅋㅋ

맞춘법 모르는건 저에 트레이드 마크죠ㅎㅎ

오르는 것만 오른다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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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바글바글하군요 😐
이곳도 물가가 장난아닌가 보군요..

외국인한테는 많이 싼데... 현지인들은 빡빡하죠 ㅎ

호치민에는 대실하는 광고가 많이 붙어 있군요.
나짱에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돈벌기 위해 호치민에 올라오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 보이지 않은 우울한
환경이 있군요.

jcar토큰보팅합니다.

월세가 학생들에게 큰 짐으로 다가오는군요.

화끈한 주말 보내고 싶은데 현실은 오늘도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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