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 이 HIVE와 동맹이 필요한 이유

현재 상황
구증인 세력인 HIVE 는 비밀리에 hive fork 를 준비하고 안정적으로 steem 증인 세력들(6~70%)과
Dapp 마저 데리고 HIVE 런칭을 마쳤습니다.
반면 저스틴(Steem)은 3~40%의 잔여증인과 커뮤니터들을 데리고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편의상 HIVE 세력을 구증인, Steem 세력을 저스틴이라 칭하겠습니다.

구증인이 현재 steem 과 hive 라는 두개의 토큰 무기를 가진 반면

저스틴은 steem 만 가지고 있습니다.(아시다시피 hive airdrop에서 저스틴을 제외시켰죠)
거기다 얼마전 steem을 매수할 fiat 가 없다는 저스틴의 트윗을 본것 같습니다.

여기서 구증인은 두가지 옵션을 가지게 됩니다.
1.steem 가격이 오르는 경우: steem 을 팔아 저스틴의 총알(steem)이 쌓이지 않게 하면서
구증인들의 총알을 쌓아놓습니다.

2.steem 가격이 내리는 경우: 역시 steem 을 팔아 저스틴을 멸망시키고 HIVE 커뮤니티에 집중합니다.
팔아치운 steem 으로 hive 가격도 올리고 hive 지분을 늘리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겠죠?
(이전 EOS재단은 ETH를 받아 EOS를 넘기고, 받은 ETH를 팔아 미국채를 사서 3조 가량의 재원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죠)

steem 가격이 오르던 내리던 HIVE 세력은 꽃놀이 양패를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스틴이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steem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할것이라 보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steem의 가격 하락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필요하다면 HIVE와 동맹을 맺으면서라도 저스틴이 가진 자원(트론의 개발진과 마케팅 능력,인지도 등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SMT,스티밋을 정상화 시키고 steem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분한 감정보다는 냉철한 이성이 필요한 때입니다)

트레이더로서 steem 가격만을 보고 쓴 내용이며 현재 커뮤니티의 감정과는 무관합니다.
본의 아니게 기분을 상하게 한 내용이 있다면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인은 현재 steem을 보유하지 않고 있으며 저스틴의 행보에 따라 steem 투자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위 내용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각 개인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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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현금 전재산을 스팀에 박은 사람으로서, 하이브는 제 저작물을 강탈한 해커집단 및 강도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어드롭을 받지 못해서 그렇게 생각하는것입니다.
저도 받지는 못했지만 아직 기회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둘다 가지고 있으면 foxrain님 처럼 볼수도 있고 그냥 둘다 응원도 가능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만약 에어드롭 받았다면 제 창작물을 강탈한 게 아닐 것이지요. 제 저작물은 가져가면서 에어드롭은 제외했기에 강탈이 돼버렸습니다. 강도가 된 거죠. 지금이라도 에어드롭을 해준다면 강도는 아닙니다.

시지짱님 톡방 메모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확인했습니다

eos는 재단이 없습니다. eos를 ico해서 떼돈을 번 소프트회사이자 이오스홀더인 주식회사 블록원이 있지요.

steem 세력을 저스틴으로 보는 시각이 hive측이 원하는 프레임입니다. 이번 결정에는 스팀에 투자한 사람들(주로 KR커뮤니티) 의사에 의해 결정된 것이였고, hive는 그걸 이용했을 뿐입니다.
(정황상 나갈준비가 이미 되어있었고 누군가 뺨 때려주길 기다렸을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결과론적으론 KR커뮤니티가 손해를 입은건 사실입니다. 동맹이 될까 싶습니다.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다만 이게 이익만이 아니라 "이념" 이 양측에 얽혀 있어서...

나쁜 하이브~~~이미 기차는 떠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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