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콩즈 CTO 이두희, NFT 2차 수수료 4억원 횡령의혹

이두희 메타콩즈 최고기술책임자(CTO)가 NFT 2차 수수료를 횡령했다는 내부 고발이 나왔습니다.

메타콩즈에서 지난달까지 근무했던 직원 A씨는 이두희 CTO가 연예인 최초로 NFT 판매에 나섰던 가수 세븐,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진행한 브레이브콩즈, 인기 만화 캐릭터 라바 등과 함께 한 20여개의 메타콩즈 프로젝트를 직접 진행하는 과정에서 NFT 민팅(판매) 이후 발생하는 2차 수수료 총 4억 원 가량을 코인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를 시도한 구체적인 정황을 파악했다고 주장했다.

이두희 CTO가 주도하는 메타콩즈 NFT 판매 프로젝트의 팀원이었던 A씨는 "블록체인은 투명성을 가진 오픈 소스이기 때문에 지갑(일종의 가상계좌) 주소만 알면 자금이 흘러간 내용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은 퇴사 직후 이두희 CTO가 메타콩즈에서 진행했던 NFT 민팅에서 2차 수수료에 대한 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상대 회사에서 컴플레인이 들어왔던 점을 수상히 여겨 민팅 자금의 흐름을 살펴봤고, 그 결과 자금이 이 CTO의 지갑으로 흘러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 CTO가 7개에 달하는 자신의 지갑에 빼돌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2차 수수료는 총 20개 프로젝트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A씨는 주장했다.
7개의 지갑으로 옮겨진 자금은 3월 8일 새벽 3시 33분 두 종류의 지갑으로 다시 옮겨졌다가 3월 8일 오후 4시 31분경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로 출금된 내용까지 확인됐다.
이렇게 이두희 지갑으로 옮겨진 총액은 271933.1klay으로 한화 약 4억원을 웃돈다. 이 가운데 거래소로 옮겨져 현금화 됐을 것으로 보이는 금액은 176,335 klay(약 2억 4000여만 원)에 해당한다.

누구 입장이 맞는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메타콩즈 괜찮은 프로젝트라 생각했었는데, 시끄러운 소식이 많네요;

[단독] "이두희가 손 대고 수수료 4억 원이 사라졌다"…'천재 해커'의 횡령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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