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와 회식의 달! 건강하게 음주하기 - 빈 속에 드시지 마세요.

in #kr5 years ago





'건강하게 음주하기 '


| 왜 빈속에 마시면 안 좋을까 |





연말 송년회 시즌입니다.


하나 둘씩 약속이 늘어나는 만큼 술자리도 늘어가는데요. 음주와 숙취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은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부터는 음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도움될만한 이야기들을 시리즈로 해보려고 합니다.

다음 아래와 같은 분들은 글을 읽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 술을 아무리 먹어도 취하지않는다 라고 하시는 분
  • 빨리 취하고 싶고, 취하기 위해 음주를 하시는 분

다음 아래와 같은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회식자리에서 오래가고 싶은데 술을 잘 못드시는 분
  • 안 취하고 싶고, 다음 날에도 깔끔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으신 분

오늘의 음주 팁!

저녁회식이라고 굶고 가지 말 것!

보통 저녁에 식사와 함께 술자리를 동반한 회식이 많은데요. 아무래도 빈 속에 회식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 이 상태에서 회식자리에서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술부터 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시작이라면 몸에 부담이 훅 갑니다.

우선 우리 몸은 무언가 먹으면 식도와 위를 거쳐 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위에서 빨리 장으로 넘어가면 흡수도 그만큼 빨라집니다. 위가 비어있으면 빨리 장으로 흡수되죠.

빈속이면 알코올 흡수가 빨라진다.

위 벽에는 알코올 분해효소가 존재한다.

알코올 분해효소(ADH) 는 체내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입니다. 주로 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위벽에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위에 알코올이 오래 머무를수록 분해가 많이 됩니다.

액체류보다 고형물, 단백질이 더 위에 오래 머문다.

위에서 음식이 통과하는 시간은 음식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액체류는 빨리 통과하고, 고형물은 천천히 통과하죠. 특히 단백질 종류는 더 오래 위에 머물러있게 됩니다.

음주 전 단백질, 채소, 과일류를 미리 먹어두는 것이 좋다.


결론

  • 빈 속에 술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위에 술이 오래 머무를수록 분해가 많이되고, 혈중 알코올 농도가 낮습니다.
  • 우선 음식을 충분히 드신 후에 음주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고, 미리 배를 채우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미리 드시는 음식은 물 종류보다는 고형식이 좋고, 단백질-채소-과일 등이 좋습니다.

다음 이야기에는 또 다른 음주 관련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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