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증후군?
어제는 모처럼 휴가를 내고 아이들과 하루를 보냈습니다.
비가 온다고 해서 나름 코스를 짜놨는데
갑자기 첫째가 자기 친구들이랑 약속을 잡았다고 하네요.
섭섭했지만 내색하지 않고 친구들과 좋은 시간 보내라고 했습니다.
둘째랑 예전에 포켓몬을 잡으러 다녔던 곳을 지나게 됐습니다.
저보고 자기랑 포켓몬 잡았던거 기억하냐고 묻더군요.
'어떻게 잊을수 있겠니'
아이들이 클수록 같이 보낼 시간은 점점 줄어들겁니다.
함께한 추억은 저와 아이들이 남은 생을 살아가는데 든든한 힘이 될거라 믿습니다.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러 가는 아이들을 슬프고 허전하지만 응원해줘야겠지요.
시간 날 때 마다 추억 많이 만들어 두세요.
넵~ 부모님과 가족들이랑 추억을 많이 쌓아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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