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mp of the day - 20210710

in SCT.암호화폐.Crypto4 years ago (edited)

Dump of the day

SCT 잔고 관리하기 번거롭네요.
뭔가 수단을 찾아야겠습니다 ;
swap api 공개된게 있을런지...


수상태양광을 반대할 때마다 나오는 중금속 오염 및 세척할 때 독성세제를 사용한다는 뉴스 역시 억측을 넘어 떼를 쓰는 수준이다. 태양광패널은 중금속이 존재하기는 한다. 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태양광 폐패널 유해물질 분석 결과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시료를 잘게 자르고 분쇄한 후 용매에 혼합해 실시하는 용출시험 결과다. 모두 기준 미만으로 검출됐다. 여타 전자제품과 비슷하거나 훨씬 적은 양이다. 독성세제 역시 말도 안된다. 태양광패널은 유리로 제작돼 물로 씻으면 된다. 독한 세제를 사용할 경우 오히려 코팅이 벗겨질 우려가 있다고 한다.


회사가 감시한다는 뉘앙스를 풍기기만 해도 효율이 확 떨어지는 것 같기는 합니다.
업체에 따라서는 사무실 패킷을 까본다는 소문도 있었고...


서울대 직원이 청소 노동자에게 벌인 갑질 실태, 저희가 어제(7일) 보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건물 이름을 한자로 적어보라는 황당한 시험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글을 잘 모르는 청소 노동자에게 불러주는대로 반성문을 쓰라며 망신을 주기도 했습니다.

대학 청소노동자 한글교실은 학생을 모집하는 일부터 힘들었다. 청소노동자들이 보기 쉽게 화장실에 모집 공고를 붙였는데, 한글을 모르는 사람들이 그게 무슨 내용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노동조합을 통해 입소문을 냈다. 자신이 한글을 못 읽는다는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싶어하는 청소노동자는 거의 없었다. 한글교실에 신청한다는 것은 한글을 모르는 무식쟁이라는 낙인을 감수하는 것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그래도 한글을 배우고 싶다는 열망이 더 커서 여자라는 이유로, 가난하다는 이유로 한글을 배우지 못했던 노동자들이 용감하게 한글교실로 왔고 나는 그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
이 글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시혜적인 시선이 없지는 않겠지만, 사망자가 내가 가르친 학생보다 나은 계급이나 학력을 가진 사람이었다는 추가 정보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 안에 뭔가가 달라진다고 한다면 나는 더욱 슬픔을 느낀다. 고된 청소노동을 마치고 업무와 무관한 시험지를 받아 백지를 내야 하는 사람과 70점을 맞을 수 있는 사람이 다른 굴욕을 감내하고 있단 것일까.

서울대 기숙사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올바른 대응을 촉구하는 시민사회 연서명 이 진행중입니다.

Sort:  

start success go! go! go! GOMCAM 20210523_0006190897.png

세상에 ㅠㅠ 감시 시스템 정말 뜨악! 이네요. 갑자기 옛날에 메신저에서 사장 욕해서 해고 당했다는 분 일화가 떠올려지고...

옛날같으면 있을수 있는 일이죠 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Coin Marketplace

STEEM 0.14
TRX 0.35
JST 0.034
BTC 117379.00
ETH 4597.25
SBD 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