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여행정보/ 아프리카의 유럽! 케이프타운\^ㅇ
안녕하세요^ㅇ^/ 오늘은 아프리카대륙에 끝탱이에 붙어있긴 하지만, 백인들이 더 많은 나라!! 유럽같은 나라 남아공의 휴양도시 케이프타운을 소개합니다.
우선 이 사진은 케이프반도 볼더스비치에 있는 남극에서 이사온 펭귄들입니다ㅎㅎ
당신의 아프리카에 펭귄이 방문했습니다? 라는 책이 있었는데, 그 책 보고나서 버킷리스트였어요!!
남극까진 못갈테니 자연 펭귄 군락지를 여기서라도 꼭 봐야겠다!!!싶었습니다!!!!
근데 제가 갔을 때 털갈이 시즌이라서 애들이 엄청...뭐랄까
털이 빠지다 만 애들*털 때문에 까만 연미복이 안보이는 애들=전체적으로 몹시 꾀죄죄ㅜ^ㅜ
말라위에서는 3주 휴가가 법으로 정해져있어서요
저도 지난 연말에 3주 휴가를 받아서 아프리카 여행을 했습니다>_<
전에 포스팅한대로, 탄자니아(킬리만자로, 잔지바르)~남아공 케이프타운~나미비아를 3주동안 여행하고, 시골나라로 돌아왔습니다ㅋㅋ
이 세나라 중에서 가장 격차가 크게 느껴졌던 곳이 바로 남아공 케이프타운입니다!!!
아마도 아프리카 최고부자나라이지 않을까 싶은데, 재미로 최빈국 말라위와 비교를 해보려고요ㅋㅋㅋㅋㅋㅋ
릴롱궤에서 비행기로 2시간반, 인터케이프버스로 36시간이면 갈 수 있는 나라인데요...(신기하게도 이 버스 타고다니는 사람들 꽤 있습니닼ㅋㅋㅋㅋ)
어마어마한 차이가ㅠㅠ
공항에서 우버 불러서 숙소까지 갔습니다.
말라위 릴롱궤 공항에 내리시면 대중교통 전무합니다. 무조건 택시타셔야합니다...
말라위까지 들어오는 기차는 당근 없고요!ㅋㅋ
참고로 남아공에 로보스레일이라는 초호화 기차가 남아공에서 북진해서 빅토리아폭포까지 갑니다. 돈 많이 벌면 한번 타보고싶어요..!!
숙소까지 갔는데 호스텔 동네에 딱 내렸더니
버거킹 케에프씨 던킨 맥도날드(저는 정크푸드 홀릭)가 다 보이는 것 아니겠습니다.
물론 이런 다국적 프렌차이즈 말고도 좋은 식당들이 많았지만.. 눈에 제일 먼저 띄었어요ㅋㅋ
릴롱궤에서는 케이에프씨가 맛집입니다^.^
저희 치과에서도 회식용..ㅋㅋ
(안타깝게도 케이프타운 스벅은 올해 5월 오픈예정입니다)
이곳은 케이프타운에 가면 날 맑을 때 빨리 가라고 종용받는 테이블 마운틴입니다. 멀리서보면 진짜 테이블처럼 생겼어욧 ㅎㅎ
예전에 대륙이 팡게아이던 시덜에 붙어있던 형제테이블 마운틴이 아메리카대륙 어딘가에 또 있다고 해요ㅎㅎ
사실 이 때,
킬리만자로에서 발톱도 빠지고 더이상 걷는 것은 거절한다!!!모드였거든요.
그런데 미리 예약한 시간에 바람때문에 케이블카가 안다닌다는 것... 예약 취소가 공짜이긴 한데
날씨가 좋아서 그냥
'오천미터도 올라갔는데 이깟거 껌이지 않겠어요 ?'하는 파괴적인 생각이 들어서 걸어올라가기 시작했는데 정말이지 너무나도 힘들었어요.
육신이 파괴될 뻔 했습니다.
제발 긴 줄을 기다리더라도 케이블카 타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꼭대기에 올라가서 내가 피를 토하려나 하는 마음이 가시고나니 주변이 보이더라구요.
역시 바다를 끼고있는 동네는 간지가 다릅니다.
내려올 땐 케이블카 탔습니다.
요기는 물개 서식시 후트베이고요
물개들이 개처럼 사람을 맞아줍니다..
물개홀릭이시라면 나미비아 스와콥문트에 가셔서 카약을 하시면 물개들이 노에 막 올라타고 카약뒤집어대고 별 짓을 다한답니다ㅋㅋㅋㅋ
화이트와인은 청포도
레드와인은 적포도
로 만든다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ㅋㅋㅋㅋㅋ 전부다 청포도로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쇼오킹
빠밤 이곳은 케이프타운 시내에서 한~참 걸려서 도착한 희망봉 동네 케이프반도입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람쌰대기를 찰싹찰싹 맞으며
사진을 도저히 찍을 수 없는 등대로 올라갑니다ㅋㅋㅋㅋ 머리칼이 자꾸 입으로 들어가서 빨리 내려와서 희망봉 표지판을 찾으러 갑니다.
분명 더웠는데 남극해 바닷바람을 맞으니 춥더라구요. 똑같은 바다인데, 바다 이름이 남극해라는 것 만으로도 뭔가 낭만이 폭주 ...
저는 희망봉 자체보단 바다를 보면서
저 끝에 남극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더 찡~하게 감동이더라구요.
어렸을때 폴 투 폴이라고 북극~남극 무동력이동프로젝트에 대해서 들은적이 있는데 너무 멋있어보였거든요ㅠㅠ궁금하신 분들은 '지금보다 나은 내가 되고싶다'라는 책을 읽어보세요!
생텍쥐페리가 이런말을 했다고 합니다
'배를 만들고 싶을 때 사람들을 숲에 불러 모아 일감을 나누어 주고 명령할 필요는 없다.
대신에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 줘라.'
펭귄 서식지 옆 닝겐서식지입니다ㅋㅋㅋㅋㅋ
너무 가까워서 깜짝 놀랐어요.
케이프타운에서 느낀건
빈익빈 부익부!!!
여긴 바다도 있고 전망쩌는 산도 있고
심지어 남극에서 펭귄도 올라오고......
어머니로서의 자연은 대단한 창녀라고하죠?
우리 말라위는 왜 아무것도 못받았을까
생각이 들었죠ㅋㅋㅋㅋㅋ
왜냐하면 전기도 안나가고 밤에도 커피나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대중교통도 엄청 잘돼있고 심지어 와이파이도 터지고!!!!그래서 였던 것 같아요. 이런 이질적인 문명의 것들이 부러워서...ㅋ
제가 아직 다 못가봐서 그렇지, 말라위에는 오히려 사람 손이 닿지않아서 더 태곳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 많을겁니다.
말라위호수는 단일 호수로는 최대규모의 어종을 자랑합니다. 지금 호수에서 석유가 발견돼서 좀 큰일이 나긴 했지만요!! 스노클하면 짱이랍니다ㅎㅎ
그리고 지금 남아공,나미비아는 역대급 가뭄으로 물부족이 심각해요 90초샤워하기 운동을 한답니다. 말라위는 작년에 비가 많이와서 옥수수가격이 팍팍 떨어졌습니다ㅎㅎ 같은 아프리카여도 엄~청 다르죠.
우리는 가로등도 정전돼서 꺼지는데 이런 대관람차가 뱅뱅 도는구나!!!!ㅋㅋㅋㅋㅋ 분노 하다가도
이나라가 참 까워서 참 다행이다 했습니다.
말라위에 있는 대형마트는 다 남아공에서 온 거구요 ㅠㅠ 프랜차이즈 레스토랑도 그렇습니다.
남아공은 다들 아시겠지만 차별의 역사가 찐한 나라입니다. 실제로 가서보니 오너는 백인, 아르바이트생들은 흑인이 많더라구요.
가끔 아시아인이라고 조금만 차별받아도 미친듯이 열받는데, 긴 시간을 차별받으며 살아온 사람들의 마음은 어떨지 상상도 안됩니다.
도시에서 치이다가
차도 별로 없고
사람들도 순박하고
높은건물 하나 없는 릴롱궤에 도착하니
마음이 확 편해지더라구요. 시골 출신이라 그런가봅니다ㅋㅋㅋㅋ
우와.. 부러워요!! 케이프타운, 예전에 니드포스피드 게임으로 달려본게 다인데... 필력도 대단하시고 소울도 넘치시고 대단쓰..
오왓 암의사선생님!! 감사합니다:) 게임에도 나오나요ㅋㅋㅋㅋ몰랐네요 대륙의 끝탱이라는게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너무 멋진 풍경들이고 멋진 사진들이네요.ㅎ
부럽습니다.ㅎ
감사합니당ㅋㅋ 사진 못찍는 편인데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D
오늘 유독 글이 더 재미있어요 ㅎㅎㅎ 남아공이 얄밉지만 가까워서 다행이에요 ㅎㅎㅎ
ㅋㅋㅋㅋ네 덕분에 행버거도 먹을 수 있고요!!
글 수준은 초글링이죠ㅠㅠ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
은영님 포스팅 볼 때마다 말라위가 더 알고 싶어지네요^-^
멋진 사진을 보니
마치 제가 바람 싸다귀를 맞은 듯(?) ㅎㅎ
속 시원해집니다!!
ㅋㅋㅋㅋ진짜 '아프게' 남극에서 날아오는 바람 싸다구를 맞을 수 있습니다~^^ 추우신데 시원하시면 안되는데...ㅋㅋ
저는 항상 추운나라만 다녔는데,, 저렇게 사진으로보니까
더운나라도 쭈루룩 가보고싶네요..!
팔로우하고 갈게요~ 좋은 글 잘보겠습니다
저도 팔로우 꾸욱ㅋㅋ 더운나라는 짐이 가벼워서 좋은 것 같아요:) 아프리카 종주 추천입니다!
글을 왤케 재밌게 쓰시나요 ㅋㅋㄱㄱ
penguins will bite
펭귄 서식지 옆에 닝겐 서식지 보고 빵 터졌습니다
남아공에서 온 영어 선생님한테 수업 들을 적 있었는데 빈부 격차가 심해서 제때 교육 못 받는 애들 많아서 한국 교육환경이 부럽다고 하더라고요..
케이프타운ㅜㅜ 꼭 가보고싶습니다
ㅋㅋㅋㅋ진짜 1대 다로 마주치면 문대요ㅋㅋㅋㅋ
여기도 공립학교는 한반에 100명 이상이고 오전반 오후반이구요.. secondary school 진학률이 엄청 낮습니다ㅠㅠ 대역폭이 마이너스여서 이제 댓글남겨요ㅋㅋㅋㅋ
헉 한 반에 100명 이상...
열악하긴 열악하군요
저도 대역폭 제한 자주 걸려서 슬픕니다ㅜㅜ
여행은 항상 즐겁네요~ ㅎㅎ
아프리카도 가보고 싶었는데 부러워요~^^
감사합니다^^ 이국적인 환경으로는 원탑인것 같아요 남아공 빼고요!!ㅋㅋㅋ
여행다니실때 항상 건강 관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케이프타운 가보고싶은 곳인데...
관광객 최적화된 환경에서 아프리칸유러피안 쏘울을 함께 느끼실 수 있습니다!!!^.^
중학생때 16비트 컴퓨터로 밤새도록 했던 "대항해시대 2"라는 게임에서
케이프타운 희망봉이라는곳을 처음 알게되었죠. ^^
지중해를 벗어나 인도로 향하려면 케이프타운에서의 보급은 필수였답니다.^^
중세시대때 그러한 지리적이유때문에 유럽인들이 점령을 했고, 지금에 이르렀네요.
언젠가는 집사람과 크루즈세계여행을 해보고 싶은데 그때 꼭 가보고 말겠습니다 ^^
여행기 감사합니다~~^^
ㅋㅋㅋㅋ중요한 보급지였군요!!!
유럽인들이 점령을 해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살기 편한 나라가 된것 같은데(기준을 어떻게 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떻게 봐야할지 애매하네요.
크루즈도 해보시고 철도 여행도 해보세용~^ㅇ^
멋지네요. 부럽~부럽~
캄사합니다:) 아프리카에 살다가 가니까 갈만한 거 같아요. 한국에서 오려면 너무 멀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