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피셔리 사용에 대한 의견

in #sct7 years ago

스팀코인판이 상당히 빠르게 변동하고 있군요. 제가 잠시 업무가 바빠서 스팀코인판의 글을 잘 읽지도 않고 글도 별로 쓰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네요. 그 중에서 베네피셔리를 활용하여 SCT를 유통량의 1% 이상 스테이킹한 고래 계정에 대해 우대정책을 펼치겠다고 하는 공지도 있었군요. 이것에 대해서는 사용자로서 간단한 의견을 줄 수는 있을 듯 해요. 제 의견이 운영진에게는 껄끄럽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사용자로서 이 정도의 말은 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저는 베네피셔리는 일종의 운영 경비로 보고 있어요. 운영 경비가 남는다면, 또 장기적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면, 베네피셔리를 10%에서 8%로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그것이 피네피셔리의 존재 이유에도 합당한 것일테니까요. 당초에 베네피셔리를 걷었던 이유가 스팀코인판의 장기적인 생존에 필요한 경비에 충당하려는 것이 아니었나요? 그런 목적이라면 그에 합당하게 쓰여야 한다고 봅니다.

또 필요에 따라서는 베네피셔리를 공동경비 펀드로 저축할 필요도 있어요. 스팀코인판이 장기적으로 발전을 하려면 스팀엔진 측 외에도 독자적인 개발을 위한 경비가 들어갈 겁니다. 스팀엔진 측에서 개발할 수 있는 범위도 한계가 있을 겁니다. 스팀코인판 만의 독자적인 UI를 구현한다거나 기능을 추가하려면 개발에 조예가 있는 사용자의 자발적인 기여에 기대기보다는 스팀코인판의 경비를 지출해서 필요한 업그레이드를 단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경비는 과연 어디에서 염출할 수 있을까요?

또 장기적으로 스팀에서는 SMT로 전환할 겁니다. 이 경우에는 이미 공지한 대로 SCOT으로 운영되는 스팀코인판도 SMT 체제로 전환을 해야 합니다. 스콧에서 에스엠티로 전환하는 경우에 비용이 얼마나 들지 알 수가 없어요. 그렇지만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생각을 해야지요. 그럴 경우에는 어떤 경비로 충당하게 될 것인지 의문입니다. 지금 운영 경비에 여유가 있다면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고려해서 개발 펀드로 적립하는 것이 필요할 겁니다.

또 SCT의 가격이 지금은 높은 편이지만 코인의 갯수가 많아질수록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요. 코인의 발행량은 동일한데.. 가격이 하락한다면 운영경비가 모자를 수도 있어요. 이 경우에 대비해서 펀드로 적립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만약 SCT가 지금보다 2배 이상 발행되었는데도 그 가격은 동일하게 유지한다면 좋은 일이겠지요. 이 경우에도 운영진에게 돌아가는 베네피셔리는 1일 발행량을 기준으로 하니까 동일할 겁니다. 총 발행량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SCT의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이것에 대한 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우려스럽군요.

베네피셔리의 사용처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방침을 정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임의적으로 소수의 대량 지분 보유자에게 배당하는 것이 과연 스팀코인판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도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거래소에서 고래를 우대하는 방식처럼 토큰의 가격 지지를 위한 수단이 될 수 있지만, 이러한 방식은 일시적인 가격 지지책일 수는 있어도 장기적으로 채택하는 것은 여러 모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Sort:  

격하게 동의합니다.
베네피셔리 라는 이름에 맞는 활동을 해야죠. 다른 용도로 사용할려면, 베네피셔리라는 이름을 바꾸던가..

기본적인 신뢰의 문제와도 연관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베네피셔리로 받은 것을 어떻게 사용할 것이냐는 운영진이 마음대로 결정할 것이기도 합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뭔가 공적인 펀드로 적립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해 보여요. 운영진도 다 뜻이 있어서 하는 것인겠지요.

저는 생각이 다른데요, 매우 길게 쓸 것 같아서 새 글로 써보겠습니다.

나하님의 글이 기대가 되는군요. 여러 의견을 다 들을 필요가 있다고 봐요. 저도 제 짧은 생각을 간단하게 적은 것에 불과하니까요. 다양한 의견이 모이면 나은 대안이 나올 겁니다.

좋은 의견 잘 봤습니다.
저야 해당 사항이 없지만, 여러 의견을 봐야겠네요.

스판의 미래를 위해서 무엇이 나을지 고민해볼 일 같습니다.

스팀코인판이 공적인 커뮤니티라면 적어도 이런 기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다수의 의견을 들어서 결정했어야 맞다고 보고 있어요. 저와 같은 경우에는 최근 스판을 등한시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공지로 결정이 된 다음에서야 알았어요. 베네피셔리의 용도를 결정하기 전에 미리 다양한 토론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의견을 물어보고 토론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은 저도 공감합니다.

저는 다른 제반 비용을 감당하는 수준에서 가능하다고 판단을 내린게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세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일단 시행 되고 난 뒤에 시세 흐름이 궁금해 집니다.

다른분들과 의견 교환되시라고 리스팀해봅니다.

은식님 잘 읽었습니다.

저는 고래(?)들에게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고래들에게 혜택이 간다는 것은
고래가 되기 위해서 더 많은 분들이 노력 하실테니깐요.
그래서 더욱 혜택이 커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베네피셔리는 일종의 운영 경비로 보고 있어요.

이 부분에서 말씀을 드린다면

베네피셔리를 받은 것을 운영비로 운영진측에서 시장에 던져진다면
그 또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이것도 운영진들이 고려했을 부분일거라 생각하고,

코파시님께서는 엠포에 투자를 하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게 채굴된 ENG를 팔아서 운영비로 사용하신다고 말씀 하신적이 있으십니다.
그게 또 다른 해결책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말씀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도 스코판은 운영진의 토큰이고 이걸 토대로 여러 실험을 할 수 있는지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2
JST 0.076
BTC 63924.92
ETH 1657.91
USDT 1.00
SBD 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