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소망 릴레이
블로그를 통해 @aiyren 님이 [2018 소망 릴레이] 이벤트로 저를 마지막주자로 지목하셨네요..
오늘은 회사 직원들과 가볍게 한잔하고 집에 들어와서 의자에 누워있는데요.
3가지 소원을 써야한다는 의무감에 사로 잡힙니다.
(원래 매년 하나만 소원을 생각하거든요)
유명블로거도 아닌데, 누가 잘 보지도 않겠지만 일기라고 생각하고 한번 끄적여 보겠습니다.
술김이라 지금 이때가 더 취중진담일수 있겠습니다.
가족을 챙겨주고, 더욱 사랑하자
제게는 초등 4학년 되는 아들과, 또 어린 딸이 있습니다. 잘 놀아주려고 하지만, 의무감으로 하는경우도 많았는데요.
새해에는 더욱 친구처럼 정답고, 때론 더 기댈수 있는 아버지가 되고 싶어요.
또 사랑하는 아내에겐 더 멋진 남편이 되어야 겠지요. 항상 아내편이 되어주는 든든한 남편이 되는게 목표에요.수영 접영 배우기, 농구 3점슛 성공률 높이기, 탁구 4부 되기.
전 운동을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수영을 얼마전 배우면서 수영재미에 푹 빠졌답니다. 열심히 배워서 돌고래처럼 접영을 자유자재로 하고싶어요.
또 농구는 주말에 동네 농구코트에서 매번 하는데 3점슛을 장착해서 스테판 커리처럼 자유자재로 골을 넣고 싶습니다.
탁구는 점심시간을 이용해수 틈틈이 하는데, 4부 되는게 목표입니다.
꿈이 참 원대하군요!! ㅋㅋ고전 소설 20권 읽기.
전 소설과 시를 좋아합니다.
행간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걸 좋아하구요!!
뉴스는 보면 볼수록 우울해서 티브이도 없애고, 법원 판례 아니면 인터넷도 잘 안보는 편인데, 틈틈이 톨스토이 토스토에프스키등 고전 작가의 소설을 다시 읽으면서 인문학 교양을 쌓고 싶어요.
멋지십니다! ㅎㅎ 세가지 소원 모두 이루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올 한해 같이 파이팅하시죠!
다시 제글을 읽어보니 무지 부끄럽네요. 열심히하면 다 가능할 법도 합니다.ㅎㅎ aiyren님도 꼭 올해 소망을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