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더웠냐는듯 금새 가을이 다가온듯하다.

우린 다시 가을에 대비해야한다.

여름옷은 고이 옷장에 모셔두고

가을의 낙엽이라기보다는 나무라고 보는게 옳은것같은 마르지엘라의 가디건.

진짜나무처럼 듬성듬성 찢겨져있고, 나이테같은 무늬를 보면 진짜나무를 모티브로 만든건지 의심이 갈정도.Maison Martain Margiela 70만원대

가을의 컬러인 브라운과 항상 정답인 골드의 앙상블은 환상적이다.시계란 시간을 보기 위한도구지만 이 시계를 찬순간부터 시간이 아닌 이 시계를 보려고 시계를 볼것같다.Emporio Armani 30만원대

털만없었어도 너무심플해서 눈길도 주지않았을것같다. 하지만 털 몇가닥 아니 수천가닥의 털이 너무나 유니크하게 다가온다.화려한 셔츠 바지를 입어도 상관없다.어차피 신발만 보일테니 Paraboots 70만원대

사실 아페쎄의 청바지는 스테디라고 해야할지 베스트라고 해야할지 헷갈릴정도로 흔해져버렸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여전히 생지데님중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한다.어디든지 누구든지 어울리는 고마운녀석이기도 하고. A.P.C 20만원대

진정한 가을남자로 거듭날 수 있는 마가렛하월의 하프터틀넥.심플하지만서도 쌀쌀한날씨에도 스웨터한장으로 커버해주는 두께감.이녀석을 입고 오솔길을 걷는다면 정말 가을그자체.margaret howell 4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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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zeni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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