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여행기 #2 - 이승만 별장

화진포에 도착해서 먼저 방문한 곳은 이승만별장이었습니다. 대통령은 주로 서울에 거주하는데 저 멀리 고성에까지 별장을 만든데는 이유가 있었겠지요? 입장료가 있지만,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별장에 대한 안내문입니다.

이곳에서 입장료를 냈습니다. 돈이 아깝지 않기를...

별장 입구에서 바라본 화진포입니다. 밖에서 봤을 때보다 멋지게 보였어요.

별장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올라가면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길을 잘 몰라서 별장은 지나치고 기념관으로 올라왔습니다. 이 곳은 이승만 전대통령에 대한 역사적인 내용들을 주로 담고 있습니다. 들어가보며 느낀 점은... 제가 역사에 대해 아는 게 없어도 너무 없다는 거였어요. 학교 다녔을 때 공부를 열심히 했어야...;;

기념관 건물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기념관 앞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가 있습니다. 들어가기 싫은 분들은 여기 앉아서 잠시 쉴 수 있어요.

실수로 지나쳤던 별장 앞으로 왔습니다. 별장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별장 앞에서 바라본 화진포입니다. 이 곳에 별장을 세운 이유 중 하나가 멋진 호수 때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이 곳은 별장의 거실을 복원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소파에 앉아 대통령과 영부인이 마주 앉은 모습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초대 영부인은 오스트리아계 한국인이었습니다. 이름은 프란체스카 도너 리입니다.

별장의 안방입니다. 어렸을 때 지금은 대부분 사라지고 없는 단독주택의 안방과 비슷한 분위기였어요.

집무실입니다. 대통령이었으니 별장에서도 일을 해야 했겠지요. 당일치기라 다음 행선지로 빨리 이동해야 했습니다. 짧은 방문을 마치고, 다음은 김일성별장이라고도 불리는 화진포의 성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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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이승만별장길 이승만별장(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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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여행기 #2 - 이승만 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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