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전주 여행기 #2 - 오동도 가는 길

in #tripsteem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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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의 여수 여행에서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오동도였습니다. 이쪽으로 먼저 온 이유는 숙소와 가까웠기 때문이었죠. 점심을 먹기 전에 이 곳을 먼저 들르기로 했습니다.


동백열차 타러 가는 길

오동도는 걸어서도 갈 수 있지만, 날씨가 추워서 동백열차를 타기로 합니다. 주차 후 동백열차 타는 곳까지는 걸어서 갑니다. 바다 바람이 매서웠지만, 이번 겨울에 새로 산 롱패딩 점퍼가 든든하게 추위를 막아주었습니다. 왜 좋은 외투가 필요한지 이해할 수 있었어요.

가는 길에 남해 바다를 한 번 봅니다. 서해, 동해 바다를 본 적은 몇번 있었지만, 남해바다를 볼 기회는 흔치 않았지요. 이번에 제대로 구경 좀 해보고 싶었습니다.

대략 5분에서 10분 정도 걸으니 매표소에 도착합니다.

티켓 구입 후 잠시 승차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바다 바람이 추워 얼른 들어가고 싶었어요.


동백열차 안에서

드디어 열차를 타고 오동도로 갑니다. 열차의 백미는 창 밖을 바라보는 것이 아닐까요? 춥지만 중요한 순간들은 놓치지 않으려 나름 애를 써보았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는 바다와는 반대 방향이었습니다. 장인어른께서 바다를 바라보고 계셨어요.

창 밖을 보며 오동도로 갑니다. 다행히 창가쪽 자리에 앉아 있어서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 가면 발 사진 찍는 분들 종종 계시죠. 어쩌다 저도 찍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성능이 느려지면서 카메라 촬영이 수초 이상 지연되는 때가 간혹 있었구요. 스마트폰을 내렸을 때 우연히 이 사진이 찍히게 되었답니다.


오동도 도착

드디어 오동도에 도착했습니다. 오동도에서 찍은 사진이 한 포스트에 다 담기는 너무 많아 부득이하게 다음 편에 이어가겠습니다.


여행지 정보
● 여수시 한려동 오동도입구



여수/전주 여행기 #2 - 오동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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