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45 - 스팀잇, 개발(푸시), 음악(김흥국 - 59년왕십리)

2018년 8월 30일 (목)

올스팀 밋업이 열리는 날. 아무리 바빠도 거기는 꼭 한 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스팀잇 일기

회사 일로 바빠서 올스팀 밋업 1, 2차는 참가를 못 했지만, 이번 주는 덜 바쁠 거 같아 밋업에 참가하기로 했다. 그러나 어제(수요일) 야근을 하면서 거기에 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점심 때까지 고민을 했고, 결국 다녀오기로 결정! 밋업 후기는 별도 포스트에...

개발 일기

이런저런 삽질 끝에 서버에서 안드로이드 앱으로 푸시 메시지를 보내는데는 성공. 앱의 푸시 메시지 처리도 만들고 싶었지만, 밋업 갈 시간이 되어 다음 날에 하기로...

푸시 기능 개발은 다른 회사들도 많이 관심갖는 주제이다. 이번에 개발하면서 내용 정리를 잘 해두면, 나중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게다가 나는 앱, 서버를 모두 만들고 있으니 앱만 개발하는 사람들보다 조금 더 유리하다고 볼 수도 있다.

음악 일기 : 김흥국 -59년 왕십리

이번 일기의 마지막 코너. 밋업 가는 길에 왕십리역을 지났고, 자연스레 이 노래가 생각났다. 음악 일기에 트로트는 처음인데... 트로트라... 나도 이제 나이가 든 것일까? 아니지. 가끔 트로트를 흥얼 거리는 건 20대 초반 군복무 시절에도 그랬었으니...

가수 김흥국을 예능으로만 본 사람들은 이 노래를 되게 낯설어 한다. 그 분이 이런 노래도 불렀냐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