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366 - tipu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tipu 큐레이터가 되고 처음에는 효율성 순위가 낮았는데,
지금 보니 10위 안으로 들어와 있네요.
대략 한달 정도 활동한 거 같은데,
중간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초반에는 잘 모르고 큐레이팅을 하다 보니
Efficiency가 100% 아래로 한참 동안
내려가 있었습니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 매뉴얼을 다시 참고해 보았습니다.
방법은 5분이 막 지난 포스팅을 선택하되
이후 많은 보팅 또는 큰 보팅이 예상되는 포스트를
고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로 선택하게 되는 포스트는요.
테이스팀이나 트립스팀 포스트들이었습니다.
5분이 지나자마자 보팅이 마구 달리는 포스트들은
큐레이팅 대상에서 제외하였습니다.
Efficiency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결과 Efficiency가 140%를 넘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활동을 해오니 큐레이터로 받는 일 보상이
0.15 스팀을 넘어섰습니다.
지금처럼 큐레이팅을 하면 Efficiency와 일 보상은
계속 유지하거나 소폭 더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큐레이팅 대상의 범위가 한정적이라는 것이죠.
(tipu는 해외 서비스이고 테이스팀, 트립스팀도 해외 스티미언들이 쓰고 있는 점은 다행입니다.)
가능한 다양한 포스트들에 보팅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고민을 해봐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