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351 - 추억의 블랙죠. 편의점에서 다시 나타나다.

며칠 전부터였나... 편의점에서 눈에 띈 초코바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블랙죠! 제가 중고등학교 시절이었나... 그 시절에 먹었던 거였고요. 당시 개그맨 심형래가 CF 모델로 등장했던 광고를 기억하고 있어요. 40대 이상인 분들이라면, 아마도 기억하고 계실 거예요. 요즘에는 유튜브에 옛날 광고들이 많이 올라와서 찾아봤어요.

역시나 블랙죠 광고도 있었네요! 광고는 초등학교때 나왔으니 더 오래된 거였군요. 추억의 영상을 찾아보는 저를 보니 저도 나이를 먹었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세월은... 어쩔 수 없는 것일까요?

맛은요... 이게 단종된지 너무 오래되어서 옛 맛은 기억이 안납니다. 어제 사먹은 게 예전의 그 맛인지는 알 수가 없더라구요. 다만, 90년대부터인가 계속 봐왔던 자유시간이나 핫브레이크에 비교를 한다면... 지금의 블랙죠의 맛은 조금 아쉽다고 할까요? 한번 먹어본 걸로 정확한 판단은 할 수 없을테니 2, 3번 더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