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200 - 전철로 출근길, 점심 시간에 치킨을 먹다, 점심시간 후 처음 먹어본 커피콜라, 퇴근길

in #kr-diary6 years ago (edited)

2019년 3월 15일 (금)

드디어 일기 200회를 맞이했습니다! 이대로 300, 400, 500을 넘어 1000회도 가보고 싶어요. 스팀잇은 오래갈 겁니다!


전철로 출근길

출근 교통편은 그때그때 선택해요. 전철 또는 좌석버스인데, 이 날에는 전철을 탔습니다. 경의선 주변은 여전히 농지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서울로 여행가는' 기분일 때가 종종 있어요. 가끔은 저도 '지방사람'이라는 반농담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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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산역 도착 직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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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산역 도착 후 전철문이 열려있을 때였습니다. 이 곳은 다른 역과 달리 주변에 아파트가 없어 시골 분위기가 물씬 풍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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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산역을 지나면서 저 멀리 외곽순환도로가 보입니다. 서울과 고양/파주를 오가는 좌석버스들의 일부가 저 고속도로의 일부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출퇴근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 고양/파주시민들의 피할 수 없는 운명 같다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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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에 치킨을 먹다

이번 점심은 맘스터치에서 배달주문을 한다네요. 햄버거를 먹는게 보통인데, 이번에는 치킨을 먹고 싶었습니다. 하프 치킨(반마리)이 있어 1인 1닭이 가능했습니다. 예전에 광고에서 봤던 피차오 치킨으로 골라 보았어요. 맛은... 짠맛, 단맛, 매운맛 순으로 강했습니다. 처음엔 괜찮았는데, 끝으로 가니 짠맛이 좀 부담이 되었어요. 이거 소화가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저녁시간이 되었는데도 배가 고프지 않을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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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후 처음 먹어본 커피콜라

점심 먹고 잠시 산책을 나왔다가 합정 마트에 들렀습니다. 음료수를 구경하다 눈에 띈 것은 바로 커피콜라! 맛이 별로라는 분들이 계셨는데, 직접 먹어보고 판단하기로 했어요. 칼로리가 제로(0)인 건 마음에 들었죠. 마셔보니... 음...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정확히는 제 입맛에 맞았다고 봐야겠지요? 제 생각에는 코카콜라 제로를 좋아한다면, 커피코카콜라도 입에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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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저녁 7시에 칼퇴근하고 싶었지만... 예상치 못한 장애가 발견되어 8시가 지나서야 겨우 퇴근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말도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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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산이라면 어느 영화에서 나오던 역 같애요 ^^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였습니다.

코카콜라 커피(?) 다음에 도전해봐야겠어요.

매일 1포스팅 보팅남깁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오늘도 디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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