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219 - 출근길, 점심시간 산책, 퇴근길
2019년 4월 11일 (목)
봄이 왔는데도 한동인 지속되었던 밤 추위도 사실상 물러갔고, 이제는 봄의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름이 오기 전에 봄꽃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려보고 싶어요.
출근길
이 날도 하늘이 매우 맑았습니다. 미세먼지도 덜했지요. 미세먼지가 짙은 날에는 보지 못하는 푸른 하늘. 예전에는 당연했지만, 지금은 당연하지 않아요. 이제는 푸른 하늘이 보일 때 누려야 합니다. 전처럼 자주 보지 못 하니까요.
버스 타러 가는 길에 피고 있는 목련꽃들
역시 버스 타러 가는 길에 피어 있는 벚꽃들
합정역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볼 수 있는 벚꽃들
좀 더 가까이 들여다 본 벚꽃들
점심 시간 산책
점심을 먹고 나서 잠시 산책 나왔어요. 맑은 하늘이 지속되어 봄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반복되는 야근으로 침체된 시기에 제 기운을 살려 주고 있었어요.
푸른 하늘과 매우 잘 어울리는 파릇파릇한 어린 나뭇잎들, 제게도 그런 시절이... ^^;
망중한을 즐기는 비둘기들. 지금은 사람이 가까이 가도 도망가지 않아요.
퇴근길
집으로 들어가는 길... 아직 피고 있는 목련들을 볼 수 있었어요. 예쁘게 담아보고 싶었지만, 지금의 스마트폰으로는 뭔가 부족한 거 같습니다. 새 폰을 하나 장만해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요새 갤럭시S8이 저렴하게 풀려 있는거 같은데...
사방에 벚꽃이 만개했네요.
아파트 단지 후문쪽만 이용했었는데 어제 정문쪽으로 걸어갔는데 정문 길목에 벚꽃들이 아름답게 피어 있어서 운치가 있었네요.
매일 1포스팅 보팅남깁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감사합니다.
주1권 독서하고 서평쓰기 챌린지 #38 성공보팅입니다. (3/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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