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189 - 가족, 스팀몬스터즈, 드럭워즈

2019년 3월 3일 (일)

어느새 3일 연휴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잘 쉬었는지는 월요일에 출근해봐야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가족 일기

딸아이와 친구를 데리고 집에서 가까운 롤라장에 다녀왔습니다. 2000년대 초중반 이후로 인라인 스케이트가 대세가 되면서 롤러 스케이트는 사람들에 관심에서 멀어진 줄 알았지요. 그러나 최근 아이가 말하는 걸 들어보니 롤러 스케이트를 다시 많이들 타는 분위기 같더라구요.

어렸을 때 가봤던 롤라장과는 많이 다르지만, 신나는 분위기와 크게 울리는 음악은 그 때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이번에는 스케이트를 타지 않았지만, 다음에는 아이와 같이 타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스팀몬스터즈 일기

고민 끝에 스몬은 이 계정이 아닌 다른 계정에서 계속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간있을 때 카드들을 그쪽으로 넘기려 합니다. (일기를 쓰는 이 시점에는 이미 완료)

드럭워즈 일기

드디어 배틀이 시작된 거 같습니다. 아직 제 계정이 약탈 당하지는 않았지만, 언제 약탈될지 걱정이네요. 그게 두려워서 빌딩 업그레이드를 미리 했고, 마약도 쌓이는대로 헤이스트에 투입했습니다. 아무튼 자원들이 마냥 쌓이게 방치하지는 않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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