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이야기 #119 - 서버 업데이트 시간 그리고 일부 IT 종사자들의 고충
대문 제작: imrahelk
저희 회사의 경우 몇시에 서버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는 강제 사항은 없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출근해서 업데이트를 진행하곤 하죠. 오후에 할 수도 있지만, 그 때는 접속 사용자 수가 늘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회사마다 정책이 다르지만, 새벽이나 아침 일찍 서버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제가 알던 동생도 이거 때문에 새벽 6시에 출근하는 날이 있었다고 들었었죠. 업데이트 한다고 끝이 아니고요. 오류는 없는지 모니터링도 해야 합니다. 잠을 자야할 시간대에 못 자고 출근하거나 대기해야 하는 상황. 개발자를 비롯한 IT 종사자들이 겪는 고충입니다.
철야나 새벽 출근에 대한 수당을 주는 회사들도 일부 있지만, 그렇지 않은 회사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일부 IT 회사들이 노조를 결성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수당관련 대우가 나아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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