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이야기] 팩션골드(@stylegold)님의 큐레이팅이 계속될 수 있도록 응원해요!

in #kr7 years ago

Stayweird.png

line.png

안녕하세요 디오네, 디온, 디원, 도네 등 다양한 닉네임으로 불리며 스팀잇 생활 4개월차에 이르기까지 제대로된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있는닉네임 부자 @donekim입니다.

레이븐(@ravenkim)님께서 [오마주]프로젝트를 살려주세요-@clayop님께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올리신 것을 보고, 팩션골드(@stylegold)님의 큐레이팅이 며칠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눈치가 없었던 것인지는 몰라도 해당 포스팅을 읽고 나서 보니, 골드님께서 3종류의 프로젝트 포스팅을 동시에 올리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일별로 진행되던 프로젝트 포스팅이 한꺼번에 올라올 때 진작에 알아챘어야 하는 건데 센스가 부족했습니다. ㅠ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레이븐님의 포스팅에 담겨 있는 생각과 많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스팀잇과 KR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증인이신 @clayop님과 @asbear님을 비롯해 많은 스티미언 선배님들의 노력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무상임대 또는 유상임대를 통한 뉴비 스팀파워 지원
  • 오치님의 jjangjjangman, kr-qna 서포터즈 활동, @kr-guidedog 활동
  • #kr-gazua 태그를 통한 부담 없는 포스팅의 활성화
    -#kr-dev, #kr-pen, #kr-art등 다양한 주제의 소모임 지원
  • #kr-youth태그 지원, @kilu83님의 청년지원 프로젝트
  • 키퍼(joceo00)님의 천하제일연재대회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프로젝트들과 지원 활동들이 너무나 많아서 모두 나열하기도 벅찹니다. 게다가 저 같은 뉴비가 아직 모르고 있는 세계에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를 포함한 많은 뉴비들이 이렇게 다양한 선배님들의 활동과 지원을 통해 날로 성장(?)해나갈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합니다.

어떤 분들께서는 이미 충분히 좋은 프로젝트와 다양한 종류의 지원 활동이 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팩션골드님께서 진행하시는 프로젝트가 갓 스팀잇에 입문하는 초초초뉴비들에게 가장 피부에 와닿는 도움과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굉장히 친한 지인이나 가족이 이미 스팀잇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어서 스팀잇 생활에 대해 코칭을 잘 받을 수 있는 분들
  • 스팀잇이 아닌 다른 SNS 또는 오프라인 등에서 사람들에게 익히 많이 알려져 있는 분들
  • 특정 주제에 대해서 꾸준히 포스팅을 해와서 필력이 좋은 분들
  • 특정 주제와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며 꽤나 전문적이고 자세한 포스팅을 하시는 분들
  • 이미 스팀에 엄청난 자금을 투자하고 스팀잇에 가입하는 신규 고래분들

위의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 분들 중에서도 정말 순식간에 뉴비를 탈출하는 소통의 대가와 SNS계의 팜프파탈, 옴므파탈 같은 예외가 있지만, 빠르게 스팀잇에 적응해나가는 뉴비분들은 대부분 위와 같은 경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케이스에 해당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들어서 스팀잇에 입문하는 대부분의 뉴비들은 실제로 주변에서의 추천이나 소문을 통해 가입을 하거나, 블로그나 까페 등에서 정보를 얻어 호기심에 가입한 경우가 대부분이 아닐까요?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비트코인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스팀이나 스팀달러는 더더욱 모르는 경우가 많고 SNS와는 담을 쌓고 지냈던 분들도 많습니다. 이렇게 아주 지극히 평범한 분들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스팀잇과 KR커뮤니티로 합류하실텐데, 이런 평범한 뉴비들에게 가장 먼저 체감이 되는 프로젝트는 팩션골드(@stylegold)님의 이벤트가 아닌가 싶어요.

#1. 환영합니다 프로젝트

gold2.jpg

line.png

저는 처음에 가입인사를 어떻게 써야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막 글을 쓰고 팔로우하고 댓글만 달면 되는 것인줄 알고 그렇게 막 시작해서 잘은 모르지만 다른 분들의 후기를 들어보니, 스팀잇에 처음 입문해서 마치 백지와 같은 상황 속에서 나의 가입인사 포스팅에 많은 스티미언 이웃들이 찾아와서 축하해주고 보팅을 난사해주는 것이 정말 큰 용기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pliton님, @easysteemit님, @sharehows님, @familydoctor님, @abdullar님 등등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알뜰살뜰하게 #kr-join 태그와 뉴비들을 챙겨주시고 환영해주시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환영합니다"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것을 계기로 하여 환영의 대열에 참가하는 분들도 꽤나 많다고 생각해요. 저도 사실 맨 처음에는 스팀잇에서 포스팅 할 생각만 가득했고 말 그대로 "나 살기에 바빴을 뿐"이었는데, 환영합니다이벤트에 참여한 것이 #kr-join 태그도 간간히 챙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내 글 좀 봐줘 프로젝트

gold1.jpg

line.png

저같이 "그리 전문적이지도 않고, 그리 특별한 재주나 재능이 없으며, 필력이 많이 딸리는 뉴비"들의 포스팅은 정말 빛의 속도로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이런 평범하기 그지 없는 뉴비에게 내 글좀 봐줘 프로젝트는 셀프 홍보의 기회이자 뉴비들의 정보 교류의 공간이 되어줍니다. 특히나 포스팅의 특정 테마나 주제에 뿌리를 내리지 못한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제가 팔로우하고 있는 분들 중에서 참 많은 분들이 이 프로젝트의 댓글을 통해 만나게 되었습니다.

#3. 오마주 프로젝트

gold3.jpg

line.png

사실 오마주 프로젝트는 개인적으로는 전혀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오마주 프로젝트 포스팅이 올라올 때마다 1개월 전의 제 포스팅을 보면서 참회와 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D 아 이렇게 내가 저질스러운 포스팅을 했었구나, 이런 저급의 포스팅에도 응원해주고 댓글을 달아주고 소통해주신 고마운 분들이 있으셨구나, 코딱지만큼 마크다운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코딱지가 꽤 컸구나... 등등의 생각을 하며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왜 내 글에는 항상 보팅이 적을까 의아해하는 분들은 오마주 프로젝트에 참여해보시면 나 자신에게 거리를 두고 바라봄으로써 그 원인을 이해하는 기적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메인은 이게 아니라.... 이유를 불문하고 정말 정성들여서 쓴 포스팅이 인정받지 못하거나 조용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을 때 다시 한 번 빛을 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은 정말 너무나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잇에서는 정말 두고두고 볼만한 가치 있는 콘텐츠들이 너무나도 많지만, 페이아웃이 되어 버린 경우에는 리스팀을 통한 심폐소생술도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우연히 검색해서 찾은 좋은 포스팅은 별도로 프린트를 해서 모아놓고 읽곤 합니다. 이런 스팀잇의 단점 중 하나를 커버해주는 정말 너무나 좋은 프로젝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line.png

혹시라도 레이븐(@ravenkim)님이나 저의 생각에 공감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부디 팩션골드(@stylegold)님의 큐레이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포스팅이 되었든 댓글이 되었든 상관없이 말이예요.

비록 @clayop님의 뉴비 지원 큐레이터 임대 기간을 당초부터 2개월로 하셨기 때문에, 2개월간의 팩션골드님의 활동이 즐겁고 감사했던 추억이 될 수도 있지만 혹시라도 모르는 기적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clayop님께서 연장을 재고해 주시지는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D

만약 뉴비 지원 큐레이팅이 이렇게 끝난다고 하더라도 좋은 큐레이팅을 계획해주신 @clayop님과, 열과 성을 다해 뉴비 큐레이팅 활동을 해주신 @stylegold님께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clayop님이 안되시겠다면 @gopaxkr님이라도 어떻게 안되겠뉘?

Sort:  

우와 다양한 프로젝트가 있었네요!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응원합니다!!! >,.<

@zzoya님께서 방문을 해주시다니!!! 방문과 응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D

좋은글입니다
꾹~

@sjb0711님 응원 감사합니다 :D

우와 언제 이렇게 쓰신거에요? 최고십니다.👍👍 리스팀 합니다. 공감 늘 감사해요😄😄

레이븐님의 포스팅에서 영감을 받아서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것 좀 끄적여봤네용 ㅎㅎㅎ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영감을 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D

공감하여 응원합니다. ^^

@flightsimulator님 공감과 응원 감사합니다 :D 팔로우도 완료오!!

아니 오늘 이분들이 저를 너무 낙하산 태우시는거 아니세요?ㅋㅋ
아놔 너무 감사해요!!

아놔 정말 이대로 팩션골드님의 큐레이팅이 끝나면 아니되옵니다!! ㅎㅎㅎㅎ

항상 글이 잘 정리되어있고, 뉴비의 시선에서 다시 소화해주셔서 그런지 잘 이해가 되네요. ^^ 좋은 영향을 주는 프로젝트를 관심있게 보고 응원하시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오스님 그렇게 너무 칭찬을 해주시니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ㅠㅠ 저도 오스님처럼 샤방샤방한 포스팅을 하게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랄뿐입니다 ㅎㅎㅎ 칭찬과 응원 감사합니다!!

ㅎㅎㅎ샤방샤방이라니, 부끄부끄하네요 ㅎㅎㅎㅎ

부끄부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 저에게도 그런 능력을 좀 나눠주세요 ㅠㅠ

응원합니다~~

@dropthebeat님 응원 감사합니다!!

좋은 활동 응원합니다~:)

@mathetes님 응원 감사합니다!! 뉴비를 위한 큐레이팅 계속 가즈아!!!

응원합니다

@nameui님 응원 감사합니다 :D 팩션골드님의 큐레이팅이 계속되길 바라며 ㅎㅎㅎ

그동안 뉴비들을 위해 고생많이 하셨는데 앞으로도 계속 지원프로그램 지속되면 뉴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보다 더 많은 스팀잇 뉴비들이 유입되기 시작할건데, 그 때 뉴비들을 환영해줄 수 있는 중간뉴비가 많이 생겨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D

Coin Marketplace

STEEM 0.21
TRX 0.25
JST 0.038
BTC 98320.57
ETH 3439.18
USDT 1.00
SBD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