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22] 누구를 위한 그리고 무엇을 위한 HF인가
하드포크 이후 네트워크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속단한 것이 잘못이었는지, 아니면 다운보팅의 망령인지는 몰라도 하드포크의 분기로 인한 잔열과 잡음이 아직은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새벽 4시경부터 원인 미상의 블록미싱과 네트워크 다운 현상이 벌어졌고, 속단할 수는 없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새롭게 도입된 다운보팅 마나 풀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제안자를 포함하여 누군가에게는 PoB를 위한 Economic Improvement Proposal이었을지 몰라도, 결과적으로는 End In being Punished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우려가 됩니다.
다운보팅 마나풀이 가져올 부작용에 대해 네트워크 자체가 경고를 하는 건 아닐지.
불필요한 기능을 도입함으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약 28시간 정도의 간극이 발생해 버리게 된 점이 참 아쉽습니다. 하드포크마다 이런 단절 및 롤백이 계속되는 것은 사용자들과 디앱 운영진들에게 있어 서비스의 신뢰도를 엄청나게 낮추는 원인이 되기 마련이니까요.
HF가 Hard Fork가 아니라 Heart Failure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다운보팅의 망령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번 하드포크는 여러 모로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Very good s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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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분 공감합니다.